지난 6월 25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회장 이창은)은 대구지방조달청과 ‘여성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 확대와 제도 개선’을 위한 ‘2025 대구경북 여성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지방조달청 방형준 청장 및 조달청 관계자와 이창은 대구지회장을 비롯한 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소속 여성기업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달청은 공공조달 제도를 여성기업인들에게 안내하고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여성기업의 공공조달 진입 확대 및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조달등록 절차 간소화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조달 관련 교육 확대 ▲MAS계약 연장 서류 간소화 ▲수의계약 제도 개선 등을 조달청에 건의했다. 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이창은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 여성기업의 공공조달 구매 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오늘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구지방조달청 방형준 청장은 “여성기업의 조달시장 참여 확대를 위해 조달청은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 공공조달 길잡이, 파트너십데이 등 다양한 수단
대구광역시,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대구지방조달청이 조달 시장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고 혁신지향공공조달협의체를 발족했다. 혁신지향공공조달협의체는 지역 내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혁신시제품 지정 컨설팅,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테스트 공간 제공에 나선다. 지역 기업들이 조달 시장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해 관련 설명회도 11월 중에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혁신지향공공조달협의체는 발족 후 첫 회의에서 혁신시제품 지정 컨설팅 방안과 지역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확대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11월 중으로 지역 창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청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에 대해서도 셜명회를 개최해 지역 기업들에게 조달사업에 대한 홍보와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은 "혁신조달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혁신 성장기업을 발굴하고, 공공조달시장 초기 진출 및 선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