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대구광역시와 ‘대구 5+1 신산업’ 분야의 투자유치 및 기업공개(IPO) 활성화를 위해 ‘대구혁신투자협의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3일 대구테크노파크 2층에서 대구TP 원장을 비롯해 5+1 신산업 육성기관, 투자전문기관, 지역 경제단체 등 기관장급 27명으로 구성된 ‘대구혁신투자협의회’가 발족했다. ‘대구 5+1 신산업’은 물산업, 미래형자동차산업, 의료산업, 로봇산업, 에너지산업, 스마트시티산업을 의미한다. ‘대구혁신투자협의회’는 ▲5+1 신산업 분야 투자 및 기업공개(IPO) 유망 지역기업 발굴 및 추천, ▲기관별 지원사업 공유 및 연계, ▲투자 및 상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기타 기업 애로사항 확인 및 정책 개선 등의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지역 투자 및 기업공개 현황, 2022년도 협의회 활성화 추진전략 및 계획, 협의회 향후 운영방안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한국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이창은 수석부회장은 “지방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고 상장을 하기 위해선 갖추어야 할 조건들이 많지만 이를 혼자 준비하는데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면서 “협의회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온라인 IR(투자자대상 홍보)센터를 열어 지역기업과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 VC) 간의 가교 역할에 나선다. 지역 벤처기업‧창업기업의 ‘돈맥경화’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TP IR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정보통신, 인공지능 등 신산업 분야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개소됐고 대구벤처센터에 위치한다. 첫 개소한 지난 12월 28일에는 AI, 바이오, 의료 분야의 창업기업 5곳과 대구광역시 프리스타기업 1곳 등 6개 기업이 수도권에 소재한 VC 등 6개 투자기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온라인 IR을 진행했다. 블록퍼즐 제조 기업인 ㈜파코웨어 이인규 대표는 "지역기업의 경우 수도권 투자자들과 접촉할 기회가 적어 늘 아쉬웠다"며 "유력 VC들과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상담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온라인 IR 참가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대구TP는 온라인 IR 센터를 통해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IR 피칭을 진행하는 등 지역기업과 투자자가 1대 1로 접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구TP에서 운
대구광역시,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대구지방조달청이 조달 시장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고 혁신지향공공조달협의체를 발족했다. 혁신지향공공조달협의체는 지역 내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혁신시제품 지정 컨설팅,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테스트 공간 제공에 나선다. 지역 기업들이 조달 시장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해 관련 설명회도 11월 중에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혁신지향공공조달협의체는 발족 후 첫 회의에서 혁신시제품 지정 컨설팅 방안과 지역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확대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11월 중으로 지역 창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청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에 대해서도 셜명회를 개최해 지역 기업들에게 조달사업에 대한 홍보와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은 "혁신조달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혁신 성장기업을 발굴하고, 공공조달시장 초기 진출 및 선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