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대 시장인 태국과 베트남과 실질적인 교류하겠다. ” 경상남도가 태국 방콕과 베트남 동나이성을 방문해 시장 개척에 잰걸음을 시작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상남도 대표단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동남아시아 주요 지역인 태국 방콕시와 베트남 동나이성을 방문한다. 이번 동남아 해외출장은 경남의 글로벌 관광거점 개발, 수출상담회, 투자유치, 외국인 인력확보 등을 통해 민선 8기 도정 핵심과제의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대표단은 ▲태국 방콕시 국제교류협력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및 판로개척 ▲수출․입 활성화 업무협약 ▲베트남 동나이성 친선결연 강화 ▲국내복귀 예정기업 투자유치 ▲대학간 교류(유학생 유치)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등 광폭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일정을 보면 29일 태국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태국에 진출한 경상남도 기업을 방문하여 현지공장을 시찰한다. 현지기업에 대한 격려 및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30일은 역사적 유적과 현대 도시가 공존하는 태국 방콕시의 청사를 방문한다. 관광산업과 수출입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해 양 자치단체간 실리적 교류의 첫 발걸음을 내디
"김해시-베트남 떠이닝성, 경제로 더 가까워진다."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 등 방문단 10명은 국제우호협력도시인 베트남 떠이닌성의 초청으로 지난달 28일부터 2월 1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해시는 떠이닌성과 베트남 남부 경제공업 중심지인 동나이성, 비엔호아시, 호치민시와의 경제협력 강화를 추진했다. 떠이닌성은 베트남 최대도시인 호치민시로부터 북쪽으로 약99㎞ 지점에 위치한다. 호치민시와 캄보디아 사이 징검다리역할을 하고 있으며 베트남 남부경제중심 지역의 하나다. 떠이닌성과 김해시의 인연은 2014년부터 시작되었다. 2014년 8월 농축산과장 등 농업기술지원단을 떠이닌성에 파견하면서 두 도시는 인연을 맺었다. 이번 김해시의 방문이 더욱 의미가 깊은 것은 베트남은 김해시 3번째 수출대상국이자 수입대상국 4위이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김해 제조기업의 4번째 수출국가이기도 하다. 김해시의 이번 떠이닌성 방문은 지난해 12월 김해시-떠이닌성 간 교류 실무협의에서 도출된 협의 사항이다. 떠이닌성은 "2015년 12월 국제우호협력도시 결연 이후 당서기와 성장이 김해시를 방문했으나 김해시장의 방문은 없었다. 떠이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