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베트남 다낭 30만원대 초특가 등장 “藥이냐 毒이냐”
한국에서 3000km, 4시간 40분...한때 베트남 다낭(Da Nang)은 한국의 관광객으로 ‘경기도 다낭시’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였다. 이 같은 마치 이웃집 같은 인기로 2020년에는 '바나나힐'로 상징되는 다낭시에 6일 한국총영사관 개관식을 열었다. 2019년에만 한국국민은 430만 여명이 베트남을 방문했다. 2019년 174.4만 명으로 4년만에 8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다. 최근 코로나19가 점점 진화되는 분위기로 베트남 다낭 관광이 되살아날 것으로 희망이 커지고 있다. 특히 30만원 초특가 상품이 나오는 등 인기 부활을 예고했다. 하지만 여행사들은 수요 회복을 위한 초기 마케팅이라고 일축했지만 추후 코로나 이전 수준의 가격 덤핑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다낭 3박 5일 패키지를 최저 39만 9000원부터 앞다퉈 판매 여행사이트 트레블타임즈에 따르면 현재 다수의 여행사들이 다낭 3박5일 패키지를 최저 39만9,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모두투어, 노랑풍선, 인터파크투어, 교원투어 등이다. 참좋은여행은 5월4일 선착순 이벤트로 다낭·하노이 상품을 39만 9000원부터 판매하기도 했다. 홈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