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레이시아 온라인 세미나 "디지털정부 협력하자"
"한-말레이시아 디지털정부 협력 출발합니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말레이시아 행정현대화관리기획처(MAMPU)와 함께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한-말레이시아 디지털정부 협력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11월 28일 정상회담을 마친 양국 정상이 함께한 가운데 ‘디지털정부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사절단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사절단 파견을 대체해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말레이시아는 2020년도 ‘UN 전자정부 평가’ 온라인 참여지수 부분에서 193개국 중 29위를 차지할 만큼 온라인 서비스와 디지털정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을 디지털정부에 활용하는 사례 및 향후 계획을 양국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현재, 말레이시아에는 한국 우편물류시스템, 대중교통시스템, 전자무역시스템 등이 도입되었으며 향후에는 전자수입인지시스템 등 진출을 계획 중이다. 행안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말레이시아와의 디지털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