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35년만에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 수립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10일(현지시간)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CSP·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를 수립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25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서 1989년 한-아세안 대화 관계를 수립한 후 35주년 만에 최상위급 파트너십을 수립했다. 이 정상회의에는 아세안 정상들과 한국 대통령과 동티모르 사무총장이 옵저버로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올해로 3년 연속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의미 있고 실질적이며 상호 이익이 되는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CSP) 구축에 관한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또한 한-아세안 관계의 성과를 검토하고 새로 출범한 CSP에 따른 향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아세안 중시 외교를 이어가는 가운데 공동 번영의 파트너로서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아세안은 이 같은 관계 강화에 따라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우선 정치·안보 분야에서 오는 11월 한-아세안 첫 국방장관 대면 회의를 개최하고, 아세안의 사이버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