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코로나19 백신접종 ‘노쇼’ 벌금부과 검토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857명을 기록한 말레이시아가 코로나19 백신접종 ‘노쇼’에 대해 벌금부과를 검토하기로 했다. 말레이메일(Malaymail) 5월 27일자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보건부장관은 “7개 주 5만2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노쇼’로 접종 약속을 어긴 보고를 받았다. 이후 이 문제에 대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많은 수의 발생하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새로운 변종들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는 무슬림인들의 최대 명절인 5월 하리 라야 아이딜피트리 연휴 이후 기록적인 감염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하리 라야 아이딜피트리는 이슬람법에 따라 한 달 간 금식하는 라마단이 끝나는 일이다. 애덤 박사는 나이지리아, 영국, 남아프리카,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변종들이 이미 이 지역사회에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중들은 이 백신이 무료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벨기에 소재한 자체 공급업체에서 화이자, 시노박-아스트라제네카도 조달한다. 6월과 7월에 더 많은 백신이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