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4일 ‘구글클라우드’(Google Cloud)는 위메프가 모든 서비스 시스템을 이전하고,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기반 ‘메타쇼핑’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는데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간 데이터센터(IDC) 환경에서 서비스 시스템을 운영해왔던 위메프는 구글클라우드, 메가존과 협력해 모든 서비스를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위메프는 구글클라우드가 보유한 완전 관리형 쿠버네티스 플랫폼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GKE)을 활용해 모든 아키텍처 요소를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설계할 예정이다. 애플리케이션 배포 및 시스템 운영 관리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AI・ML 부문에서도 구글클라우드와 협력을 확대하고, 메타쇼핑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양사는 상품 추천 및 이미지 검색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구글클라우드 AI・ML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시켜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 의사결정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 경험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위메프 하송 대표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소비자 니즈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것은 이커머스 기업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구글클라
에듀템이 ‘보라구 중국어’에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중국 통문장 읽기학습 서비스를 추가했다. 에듀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 서비스에 접목한 에듀테크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보라구 중국어는 음성신호를 분석하여 텍스트를 추출하고, 추출된 텍스트와 음성은 상호 싱크되어 텍스트에 하이라이트 표시로 보여주어 장문장의 읽기 학습 훈련을 지원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서 구축되 보안 강화와 가용성을 높이고 이중화를 통해 아넝성과 앱 사용자 보안을 높였다는 특징도 있다. 중국어는 다른 언어와 달리 이러한 음성분석 및 발화음성의 정확도를 측정하기 까다로워 100% 수작업으로 진행돼 왔지만,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보라구 중국어는 현재 하루 평균 1000 명 이상이 이용 중이다. 에듀템은 보라구중국어 어플리케이션을 발음에서부터 중급회화까지 서비스 내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1000여 편이 넘는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중국 TV영상과 AI 기술 융합으로 중국어 1등 서비스를 노린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