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 꿈을 잇다” 양남철 제22기 민주평통선양협의회 출범
"우공이산 지혜처럼 작은 삽으로 큰 산을 옮겨보자."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회장 양남철) 출범회의가 2025년 11월 22일(토) 오후 5시부터 선양 웨스틴호텔 대연회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 서만교 민주평통 중국부의장, 강행구 선양총영사관 총영사 대리, 김정열 동북3성한국인연합회 회장 등 총 12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먼저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및 간부위원 임명장 전수식 순서에서, 방용승 사무처장이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하여 제22기 선양협의회 자문위원 모두에게는 위촉장을, 신임 간부위원에게는 임명장을 전달했다. 다음은 전임회장인 안성규 회장의 이임사와 함께 평통기 전달순서를 진행했다. 방용승 사무처장은 안성규 전임회장으로부터 민주평통 선양협의회 깃발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양남철 제22기 신임회장에게 깃발을 전달하며 선양협의회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응원했다. 깃발을 넘겨받은 양남철 신임회장은 선양협의회 기를 힘차게 흔들며, 모두의 기대에 부응할 것을 약속했다. 양남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국 사자성어 ‘우공이산(愚公移山)’을 비유했다. 그는 “평화를 지키는 것조차 쉽지 않은 시대에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