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맛은 아삭하고 신선하며 짭짤하고 정말 맛있다.” 반미(banh mi)는 쌀국수 다음으로 가장 잘 알려진 베트남 요리다. 이 상징적인 샌드위치는 1950년대 후반 사이공(Sai Gon, 현 호치민)의 한 골목 어귀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베트남 여러 지역에서도 다르게 조리된다. 요리의 중심은 바게트라서 빵의 품질에 맛이 달려있다. 부드럽고 바삭바삭한 바게트는 먼저 파테와 칠리 소스로 덮은 다음, 다양한 고기, 신선한 허브, 그리고 주로 당근과 무와 같은 절인 채소로 속을 채운다. 소스는 필수이며, 짠맛, 단맛, 매운맛을 결합한다. 반미가 전세계 미식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그 맛도 지구촌에 전파되었다. 지난해는 CNN방송이 선정한 세계 25대 샌드위치에 이름을 올렸다. CNN은 “시원하고 아삭하며 맛있는 반미가 호찌민시와 베트남 전역 거의 모든 거리 모퉁이의 푸드카트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국경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요리 유산인 바게트 샌드위치가 베트남인들의 입맛에 맞게 다시 만들어졌다. 이제는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이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또한
CNN이 선정한 아시아의 길거리 음식 50가지는? 24일(현지시간) CNN이 아시아 최고의 길거리 음식 50가지를 선정했다. 아세안 음식으로는 베트남의 반미와 쌀국수, 싱가포르의 칠리크랩이 리스트에 올랐다. 또한 태국의 크랩 오믈렛, 말레이시아의 락사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한국의 김밥과 떡볶이, 홍콩의 에그와플, 대만의 버블티, 중국의 지엔빙(전병), 일본의 다코야키가 이름을 올렸다. CNN은 “부글부글 끓는 국수, 납작한 빵, 디저트 등 아시아의 길거리 음식은 다양성과 풍미가 뛰어나다”면서 “이 광대한 지역은 적도의 열대 지방과 산맥, 화산섬, 거대한 도시 등 다양한 모습을 품고 있다”고 아시아 길거리 음식을 평가했다. 한편 한국 외교부는 2019년 페이스북을 통해 아세안 10개국의 대표 먹거리를 소개한 바 있다. 11월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둔 카드뉴스 기획이었다. 외교부가 선정한 아세안 각국 대표 먹거리는 브루나이의 '암부얏', 캄보디아의 '록락', 인도네시아의 '사떼', 라오스의 '카오니아오', 말레이시아의 '나시르막',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