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이 선정한 아시아의 길거리 음식 50가지는?
24일(현지시간) CNN이 아시아 최고의 길거리 음식 50가지를 선정했다. 아세안 음식으로는 베트남의 반미와 쌀국수, 싱가포르의 칠리크랩이 리스트에 올랐다.
또한 태국의 크랩 오믈렛, 말레이시아의 락사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한국의 김밥과 떡볶이, 홍콩의 에그와플, 대만의 버블티, 중국의 지엔빙(전병), 일본의 다코야키가 이름을 올렸다.
CNN은 “부글부글 끓는 국수, 납작한 빵, 디저트 등 아시아의 길거리 음식은 다양성과 풍미가 뛰어나다”면서 “이 광대한 지역은 적도의 열대 지방과 산맥, 화산섬, 거대한 도시 등 다양한 모습을 품고 있다”고 아시아 길거리 음식을 평가했다.
한편 한국 외교부는 2019년 페이스북을 통해 아세안 10개국의 대표 먹거리를 소개한 바 있다.
11월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둔 카드뉴스 기획이었다.
외교부가 선정한 아세안 각국 대표 먹거리는 브루나이의 '암부얏', 캄보디아의 '록락', 인도네시아의 '사떼', 라오스의 '카오니아오', 말레이시아의 '나시르막', 미얀마의 '모힝가', 필리핀의 '불랄로', 싱가포르의 '카야토스트', 태국의 '팟타이', 베트남의 '반미'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