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Hanhwa)가 향후 5년간 에너지, 탄소중립, 방산‧우주항공 등 미래 산업 분야에 국내 20조 원을 포함해 총 37조 60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채용규모 역시 5년간 2만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는 이번 투자 계획이 기존 사업의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미래 기술 선점과 시장 주도를 위한 투자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37조 6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20조 원 규모는 국내에서 에너지, 탄소중립, 방산‧우주항공 등 3개 분야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분야별로도 태양광, 풍력 등 에너지에는 4조 2000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연구개발을 통해 고효율의 태양광 제품을 생산 가능한 ‘글로벌 핵심 기지’를 추진한다. 수소 혼소(혼합연소) 기술 상용화와 수전해 양산 설비 투자 등 탄소중립 사업 분야에 9000억 원을 투자한다. 친환경 신소재 제품 개발 등에 2조 1000억 원을 투자해 탄소중립에 보조를 맞추는 활동도 진행한다. 방산‧우주항공 분야에는 2조 6000억원을 투입해 K-9 자주포 해외 시장 개척, 레드백 장갑차 신규 글로벌 시장 진출
한국항공우주가 청와대의 북한 강경발언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12시 39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대비 4.38% 상승한 2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청와대는 17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행사 발언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담화를 낸 것과 관련해 "무례한 어조로 폄훼한 것은 몰상식한 행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한편 한국항공우주는 'T-50 고등훈련기', '수리온 기동헬기'등 국내 유일의 완성 항공기 제작업체다. 국가 기간 산업인 군수사업은 계속 성장 지속되고 있으며, 군용기는 한국 방위사업청 매출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신규사업으로는 KF-X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이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