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배달앱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가 2021년 사업 총 거래액이 1200억 원을 넘어섰다. 2021년 전 사업부문에서 총 누적 거래액 1202억 원을 기록한 경기도주식회사는 2020년 196억 원보다 500% 이상 급증한 실적을 거뒀다. 매출액 상승의 주역은 단연 경기도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특급’이다. 2021년 도내 30개 지방자치단체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한 배달특급은 누적 거래액 1,027억 원을 기록하면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지원 사업으로 온라인 수익 약 100억 원, 오프라인 수익 약 12억 원, 홈쇼핑 수익 약 23억 원, 해외수출도 약 2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시흥시와 공동 운영하는 지역상생 협력매장 ‘시흥꿈상회’에서도 2020년 대비 50% 늘어난 14억 원 가까운 거래액이 발생했고, 이 외 사회적가치생상품, 공정무역 등으로 약 7억 6000만 원 거래액이 추가됐다. 또한, 라이브방송, T커머스 등 미디어 커머스 사업에서도 15억 원가량 거래액을 기록했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상황에서도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들이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배달특급’이 2021년 상반기 중으로 19개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9기 지방자체단체와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12월 출시한 경기도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특급’은 배달앱의 시장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고 공정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으로 개발 및 운영하는 서비스다. 또한, 민선 7기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주축 역할을 하고 있다. 2020년 12월 1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가입회원 22만 명, 총 거래액 120억 원을 돌파했다. 화성, 오산, 파주, 수원, 김포, 이천, 포천, 양평, 연천 등 9개 시군에서 서비스 중이며, 이번 협약에 참여한 10개 시군을 포함해 상반기까지 총 19개 시군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공공 디지널 SOC 구축과 소상공인 교육, 사업홍보 등에 대한 지원을 담당한다. 각 시군은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을 조기 확산하고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맡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운영과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 판로 지원에 협력한다. 경기도는 2022년 중 경기도내 전역에서 배
㈜먹깨비가 경기도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먹깨비는 경기도주식회사와 ‘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공공 배달앱의 주관기관으로 ‘배달특급’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NHN페이코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먹깨비는 이번 협약을 통해 12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배달특급에 참여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과 상호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강화에 나서게 된다. 또한 공공배달앱 관련 전국 협의체 구성에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서울시 '제로배달유니온'으로 활약하고 있는 먹깨비는 충청북도의 공공배달앱 운영사로도 선정됐고 지난 9월 출시한 '충북 먹깨비'는 도내 전체 배달업체 70% 이상을 가맹점으로 확보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주형 ㈜먹깨비 대표는 "공공배달앱을 추진하는 각 지자체들이 서로 협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