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배달 앱인 배민 베트남(BAEMIN Vietnam)이 4월 8일 ‘배민아카데미’(BAEMIN Academy)를 일반 대중과 가맹점 파트너에게 공식적으로 소개했다. 배민 베트남은 2019년 5월 배민(BAEMIN)이라는 브랜드로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그랩과 나우에 이어 2~3권으로 분류되고 있다. 체계적인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진출로 시장에서 ‘반전’을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으로 평가된다. 배민 아카데미는 베트남 식음료 부문의 모든 파트너가 지속 가능한 성공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교육 콘텐츠와 형식을 포함하는 학습 생태계를 만들고 육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 행사에서 국립식품통제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Food Control)과 호치민시 식품안전관리기관(HCMC Food Safety Management Authority)의 대표자들은 실제 사례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 정부의 식품 안전 관리 및 통제와 식품 안전 위험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한 가맹점 대표는 “이번이 현재 규정을 이해하고 제품을 개선하며 고객의 요구와 요구를 충족시켜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호치민시 산업통상부는 10월 1일 도시 재개방 후 코로나19 빠른 항원검사를 통해 운전자에 대한 합동 검체검사를 1~3일마다 계속하도록 배달업체에 지시했다 또한 최소 1회 이상 백신 접종, 길거리에서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류와 QR코드 보유, 산업통상부 등록 등 배달근로자에 대한 규정도 준수해야 한다. 이에 고젝, 배민 등 몇몇 배달서비스가 직원들의 시험비용을 충당하며 시내 곳곳에 사이트를 설치해 무료 시험키트를 배포하고 있다. 그랩은 10일부터 주당 배달 할당량을 충족할 수 있는 무료 테스트 키트를 지급하고 있다. 등록된 근무시간을 마친 배달기사에 주당 최대 13.17달러(약 1만 5751.32 원)의 현금 지원도 하고 있다. 고젝은 “배달원들에게 이렇게 빈번한 검사를 받게 하는 것은 도시의 공급망을 방해하고, 그들 모두가 최소한 한 번의 백신 주사를 맞았기 때문에 자원을 낭비하며, 비용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호치민시는 4월 말부터 40만 5000건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일 베트남 전체 3513명, 호치민시는 1067명으로 최근 며칠 사이 하루 건수가 2000건 이하로 떨어졌다.
베트남 최대 도시 호치민시가 영업중단 조치 2개월만에 식당의 배달 영업을 허용했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상임위 결정문(제160-KL/TU) 에 관한 긴급명령서를 공표했다. 베트남 그라운드(Vietnamground) 10일자에 따르면 긴급명령서에 “마트, 편의점, 식품점, 화물배송, 의약품-의료장비 생산 및 판매업체는 동일 군-현 지역내에 한해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호치민시는 코로나19 4차유행에 따라 지난 9월 7일자로 금지한 식당영업을 배달에 한해 허용했다. 방역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이들 사업장 모두 소위 ‘3현장(현장에서 생산-식사-숙박)’으로 운영돼야 하고, 주문은 온라인으로만 허용된다. 또 배송은 그랩(Grab), 배민 등과 같은 플랫폼 배송기사에 한한다. 특히 식당주와 직원들은 코로나19 백신 최소 1회 접종자로 2일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영업장 개장에 앞서 식당주는 영업재개 신고와 통행증을 수령해야 한다. 식당 외에 우편 및 통신서비스 제공자, 사무용장비 판매, 학용품점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이 허용된다.
배송대행 서비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연간 매출 5654억 원, 영업이익은 364억을 기록했다. 2019년 우아한형제들은 K-IFRS 기준으로 연간매출은 565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0% 성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영업이익이 3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889억 원 감소하면서 4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우아한형제들은 영업적자의 요인을 치열한 국내 음식배달 시장의 경쟁에 따른 광고와 마케팅 비용이 급증하고 라이더 프로모션 등의 지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의민족 매출 성장과 함께 소상공인 매출 등 시장 전체에 규모를 키운 것으로 평가했다. 배달의민족을 통해 올린 매출 규모는 2018년 5조 2000억 원에서 2019년 8조 6000억 원에 달하며 이는 1~2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 언택트 소비 트렌드의 변화가 이유로 분석됐다. 배달의민족은 2019년 12월 독일의 배달앱 기업인 딜리버리 히어로(Delivery Hero)에 40억 달러(한화 약 4조 7500억 원)에 인수되고 베트남에 배민(BAEMIN)이라는 서비스를 런칭했다. 또한 식자재 전문쇼핑몰 배민상회, 소상공인 무료 교육기관인 ‘배민아카데미’를 만들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