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북남고속철도 기술기준 등 한-베 철도협력이 가속화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 이하 철도원)은 9월 22일과 23일 이틀간 ‘고속철도 기술기준 및 철도인프라 유지보수규정’에 관한 한-베 철도협력 세미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철도연이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의 베트남 교통분야 DEEP(Development Experience Exchange Partnership) 사업으로 수행한 베트남의 북남고속철도 기술기준 정립 및 국가철도 인프라 유지보수 절차 개선을 위한 컨설팅 결과가 발표됐다. 코이카-한국철도공사-베트남 교통부 및 베트남 철도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베트남의 철도공사, 등록청, 철도사업관리본부, 교통개발전략연구원, 교통과학기술연구원, 교통기술대학교, 하노이 철도유지관리회사 등 베트남 철도 관계기관에서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차량, 궤도 및 토목, 전기 및 신호통신 등 고속철도 기술기준 관련 3개 세션과, 철도인프라 유지보수에 관한 1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국의 고속철도 기술기준 체계 및 설계기준과 고속철도사업 진행 시 적용한 기술기준 사례를 소개하고, 베트남 고속철도사업을 위한 기술기준 정립의 기본방향 및 베트남 고속철
베트남 교통부는 ‘코로나19’으로 인해 베트남과 한국간 항공노선이 중단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23일 르 아잉 뚜엉(Le Anh Tuan) 베트남 교통부 차관은 현지 미디어 VNA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교통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급성 호흡기 질환의 복잡한 발생에 직면하여 베트남과 한국간 항공노선을 중단하기로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항공사에서 구매한 베트남행 항공권 예약 또는 구매한 한국인 승객은 계획을 취소함에 따라 현재 베트남에서 발행한 항공편으로 한국인 승객들을 운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승객이 없기 때문에 항공사들이 베트남에서 대구로 가는 항공편을 중단했다. 당국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1일 베트남 민간 항공국은 베트남과 한국간 그리고 베트남과 일본간 비행이 금지되었다고 주장하는 정보가 조작된 것임을 확인하는 언론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응웬득쭝 하노이 인민위원장은 지난 21일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에서 온 관광객들을 철저히 관찰하고 질병증세가 있을 경우 즉시 격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현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열흘째 나오지 않은 베트남은 한국인에 대한 입국금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