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인 143개 340명 전세기로 베트남 특별입국 의미는?
"코로나19 사태 진정세, 한국-베트남 다시 더 가까워졌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월29일 오전 7시 인천공항 제2터미널 귀빈실 백합룸에 나타났다. '베트남 특별입국 기업인 간담회'였다. 성 장관은 인사말을 하고 대표단 기업인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베트남 특별입국을 위해 출국 예정인 340명의 기업인들을 대표해 기업인들이 모였다. 김호경 하나은행 팀장, 최승재 SK건설 부장, 남일우 엠씨넥스 과장, 서재원 케이엠더블유 과장, 김양일 동화베트남 부장, 한덕희 오픈더테이블 선임, 김영대 트랜스온 부장, 이가연 인탑스 사원, 강호민 대한상공회의소 전무가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베트남 내 외국인 입국 제한 강화 조치가 엄격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인 출장단이 4월 29일 전세기를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143개 기업의 필수인력 340명으로 구성되었다. 한국 정부의 노력과 함께 그야말로 베트남 정부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베트남으로의 입국이 사실상 불가해진 가운데 큰 성과를 이뤄냈다. 유럽항공안전청이 한국에 대해 '코로나 고위험지역'에서제외한 뉴스가 전해진 날이었다. 베트남은 2월 29일부터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