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교류협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부산 아르피나와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청년 모의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의정상회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후속사업으로 진행되는 제9차 한-아세안 프런티어 포럼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한아세안협력기금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모의정상회의에서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대학생과 대학원생 90여명이 주축이 되어 사무국을 운영하고 각 국가의 대표단이 되어 국제 회의를 진행한다. 정치안보와 경제부문, 사회문화 분야에 걸쳐 한-아세안 관계의 증진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국 최대의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14~17일)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지스타에서 눈길을 끈 것 중 하나가 제2전시장(BTB관) 1층에서 전시된 ‘아세안 특별전시관’이다. 25~26일 부산 벡스코에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1차 한-메콩(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전시다. ‘한-아세안센터’ 주최로 아세안 10개국 중 베트남을 뺀 9개국인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의 33개사의 참석했다. 전시회를 통해 게임 소프트웨어 전시 및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지고 있다. 한-아세안센터 측은 "게임 분야 한-아세안 교역 증진과 아세안 기업의 한국 게임 산업 및 시장 트렌드 이해 증진, 한국 시장에 아세안 기업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소개, 아세안 – 한국 간 네트워킹 기회 제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맞아 한국과 아세안 기업들이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과 아세안 주요 기업 CEO와 아세안 주요국 정상, 정부 인사, 학계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CEO 서밋’을 연다. 한-아세안 CEO 서밋은 한국과 아세안의 기업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대표적인 경제 행사로, 2009년 제주도와 2014년 부산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행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1차 한-메콩(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정상회의’(25~26일)에 맞아 열린다.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인이 모인다. 주제는 ‘한-아세안 상생번영을 위한 협력과 과제’다. 조지 소로스, 워런 버핏과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는 짐 로저스(Jim Rogers) 비랜드 인터레스츠(Beeland Interests Inc.) 회장이 ‘글로벌 무역환경의 변화와 아세안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최정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브 띠엔 록(Vu Tien Loc) 베트남상의 회장, 알레그리아 림조코(MA. Aleg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