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외교장관회담 “수교 30주년 올해 정상 상호방문 실현”
“수교 30주년을 맞아 두 정상의 상호 방문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정의용 외교장관은 2월 10일 OECD 동남아 프로그램(SEARP) 참석 계기 공식방한 중인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장관과 한-베트남 외교장관 회담 및 공식오찬을 가졌다. 두 장관은 양국 협력방안 및 주요 지역-국제정세에 관해 폭넓게 협의했다. 정 장관은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베트남 고위인사로서 첫번째로 한국을 방문한 썬 장관을 환영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현재 최상의 수준인 양국 관계를 심화 발전시키고 고도화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은 “수교 30주년을 맞아 상호 편리한 시기에 양측 정상의 상호 방문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썬 장관은 “올해 중 정상차원에서 양국 관계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한층 더 확대 강화할 수 있도록 일정을 긴밀히 협의해나가자”고 화답했다. 두 장관은 수교 30주년을 맞아 보다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관계로의 발전을 위한 기반으로서 양국 관계 격상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계속 긴밀히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은 대(對) 베트남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