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지갑 없이도 주민등록증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7일 삼성월렛(Samsung Wallet)이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를 민간 앱 최초로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2024년 3월 삼성페이에서 리브랜딩을 통해 삼성월렛으로 재탄생하면서 도입한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에 이어 이번엔 17세 이상 전 국민이 사용하는 대표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까지 추가했다. 이로써 ‘삼성월렛=모바일 신분증’이라는 이미지를 공식화했다. ‘모바일 신분증’은 행정안전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과제로, 삼성전자는 2023년 10월 행정안전부와 대한민국 정부가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기반의 강력한 보안 솔루션 적용과 모바일 신분증 관련 기술 개발 협력 등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다.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은 물론, 병・의원, 선거, 공항, 편의점 등 다양한 일상 생활 영역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병원에서 본인인증이 의무화
삼성전자의 종합 전자지갑 서비스 ‘삼성월렛’(Samsung Wallet) 앱으로 ATM입출금과 QR결제, 거스름돈 적립 등이 가능해진다. 삼성월렛 애플리케이션(앱)으로 17개 금융기관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현금을 입・출금이 가능해진다. 지난 4월 6일 ▲금융정보화추진위원회 ▲금융결제원 ▲삼성전자는 모바일 현금카드와 삼성월렛 간의 연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4월 7일부터 삼성월렛 일부 이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적용한 뒤 4월 11일부터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삼성월렛 앱 사용자들은 국책은행・시중은행・지방은행 등 17개 금융기관 ATM에서의 입・출금뿐 아니라 스마트폰용 바코드(QR코드)로 현대백화점(아울렛 포함)에서 상거래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ATM 입출금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아이엠(iM)뱅크 ▲우리은행 ▲하나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 ▲NH농협은행 ▲수협 ▲IBK기업은행 ▲산업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에서 가능하다. 다이소의 경우 직영점을 시작으로 4월 18일부터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이마트24, 현대백화점에서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결제하고 발생한 거스름돈을 모바일 현금카드에 입금
지난 6월 29일 삼성전자는 삼성페이를 통해 모바일 국제 학생증 ISIC(International Student Identity Card)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제 학생증(ISIC)은 1953년 발행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1억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하였고, 국내에서는 22년 5만 6천여 명의 학생들이 발급받은 국제 학생 신분증이다. 삼성페이로 발급한 국제 학생증도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 114개의 국가에서 ISIC와 제휴된 해외 박물관, 숙박, 음식점, 쇼핑, 철도 등에서 학생 할인이 가능해진다. 발급 절차는 간편해 삼성페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앱 내 모바일 신분증 메뉴에서 ISIC 웹사이트에서 발행된 국제 학생증의 개인별 고유 값인 고객확인번호를 입력하면 삼성페이 내 국제 학생증을 추가 할 수 있다. 삼성페이를 통해 국제 학생증을 발급받으면 실물 학생증의 별도 관리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소지도 간편하다. 이외, 국제 학생증 진위 여부는 홀로그램 애니메이션이 학생증에 표시되어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기존 삼성페이에 적용된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와 고교・혁신 공유 대학 학생증 외에도 향후 체크카드 기능이 포함된 국제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