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캄보디아, SNS와 함께 웨딩 시장도 쑥쑥 자란다
젊은이들이 많은 캄보디아 웨딩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주요 소비층인 20-30대 젊은 고객에 적합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사용하고 있다. 서정아 캄보디아 프놈펜무역관은 주 캄보디아 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캄보디아 웨딩 트렌드를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 16세 이상이 되면 결혼 가능 적령기 23~28세...전통적인 결혼 변화 캄보디아 정부가 자체 실시(2019년 3월)한 인구 총조사 결과 인구는 총 1528만 명이다. 32.2%가 15세 이하, 64.1%가 15~65세, 3.8%가 65세 이상이다. 캄보디아는 법적으로 16세 이상이 되면 결혼할 수 있다. 여성들은 대부분 다소 일찍 결혼하는 편이다. 이상적인 결혼 적령기는 23~28세다. 지방으로 갈수록 결혼 시기가 빨라지는 경향이 있다. 주목받은 것은 상대적으로 젊은 인구의 비율이 많고, 도시화 등으로 전통적인 결혼 방식 외에 서양식 결혼식을 올리는 인구도 늘고 있다는 것. 결혼이 늦어지는 경우도 늘었다. 일반적 가정의 경우 보통 집 앞에 천막을 치고 전통적인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나, 최근 전문 예식장이나 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
- 박세연 기자 기자
- 2019-12-23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