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팬 선정 토트넘 2월 MVP 선정 "단 두 경기만 뛰었는데..."
“단 두 경기만 출전했는데...” 손흥민이 팬들이 선정한 2월의 MVP에 선정되었다. 그것도 단 두 경기만 출전했는데 토트넘 월간 MVP 2월 부문에서 79.79%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수상했다. 지난해 9월과 10월, 11월에 이어 2월에도 MVP에 오르며 올 시즌에만 네 번의 팀내 월간 MVP 영예를 안았다. 그가 2월에 출전한 경기는 2일 노리치 시티전과 16일 아스톤 빌라전이었다.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했고,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종료직전 극장골을 뽑아냈다. 이후 손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나머지 경기에는 모두 출전하지 못했지만, 월간 MVP은 당연히 그의 몫이었다. 이번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16골-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오른팔 골절 수술을 받고 재활에 힘쓰고 있다. 한편 외신들은 스페인 거장 레알마드리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시티 등 빅클럽에게 손흥민(토트넘)을 추천했다. 스페인 매체 돈발롱은 18일(이하 현지시간) “손흥민은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이 선호하는 선수”라며 “손흥민은 올여름 레알이 골가뭄 해소를 위해 고려할 수 있는 옵션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이날 맨시티에 필
- 박명기 기자 기자
- 2020-03-20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