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5일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 문화유산전문대학원은 ‘한국전통문화대 유현당’에서 ‘싱가포르 국립대’ 디자인공학부 건축학과와 우호적이고 지속가능한 학술‧문화 교류를 목표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양 기관 간의 문화유산 보호‧문화‧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전통문화대의 문화유산전문대학원의 국제문화유산협동과정 석사‧박사과정과 싱가포르 국립대 디자인공학부 건축학과의 MAArC 석사 프로그램 간 교수, 연구원, 교직원, 학생들의 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양 기관의 연수회 및 워크숍, 학술회의와 컨퍼런스 등을 공동 개최하고 교육 연구 사업을 개발해 협력의 폭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호 간의 학술‧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국제적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고 모색하고자 한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는 앞으로도 국내 유일한 국가유산 특수 대학으로서 해외 유관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국가유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국내외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적극행정을 이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가 인공지능(AI) 연구소를 설립했다. 3월 25일 베트남 플러스(Vietnam Plus)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가 교육과 의료, 금융 분야 등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및 적용하고, 해당 인력들을 육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NUS는 성명서에서 연구소가 투명성과 책임성을 보장하는 규제 조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AI와 관련된 윤리적 우려와 위험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연구 번역 및 프로토타이핑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강력한 AI 연구 인프라의 일부로 통계, 기초, 추론 및 생성 모델과 같은 AI 도구의 공통 저장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NUS는 이미 확보한 600만 달러(원화 약 81억 1,800만 원) 외에도 연구개발비용으로 1,480만 달러(원화 약 200억 원)를 투자 하고 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은 인공지능에 대한 사회적인 영향과 실제 사용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개발, 그리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 전반적인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센터 설립에는 글로벌 기업인 IBM과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가 파트너로 협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