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전문기업 아트리브(대표 하승연)가 인도네시아에 한국형 호러미디어아트 체험관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아트리브는 인도네시아 호러이벤트 전문기업 ‘와하나 한투’(Wahana hantu)와 손잡고 탕시티몰(Tangcitymall) UG에 호러 미디어 체험관을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트리브가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기업과 협력해 한국 최초로 '이머시브 룸(Immersive Room)'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을 선보인 데 이은 두 번째 해외 프로젝트다. 이번에 오픈하는 체험관은 IOT 센서 솔루션과 AI 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제작됐다. 5가지 테마의 방탈출 형식으로 구성되며, 각 방마다 실제 연기자가 비밀 장소에 배치돼 관람객들에게 미디어아트와 연결된 공포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오는 4일 토요일 오픈해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4,000원에서 5,000원 선에서 예상 방문 인원은 월간 2만 명 규모로 예측하고 있다. 하승연 아트리브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창의적인 미디어아트 기술과 인도네시아의 독특한 호러 문화를 더해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만들어 기대가 크며, 앞으로 자카르타를 비롯한
아트리브가 한국 미디어아트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이머시브 미디어아트 전시관 ‘발리 이머시브 룸(Bali immersive room)’을 오픈했다. 지난 10월 27일 한국과 인도네시아 최초의 컬래버 이머시브 미디어아트 전시관 ‘발리 이머시브 룸’ 오픈을 위한 행사를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서 열었다. 오픈 행사는 아트리브와 인도네시아 기업 아섹(Asech), 짐버런 하이자우(Jimbaran hijau) 등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에 공동 투자한 3개 회사가 이머시브 아트홀에서 진행했다. 전시관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공공 미술관장 미프타쿨(Miftakhul), 발리 주정부 문화부 국장 부 찬드라(Mrs. Bu Chandra), 짐버런 하이자우의 CEO 아궁(Agung), 인도네시아 ICCN협회 및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사와 컨퍼런스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예술작가 퍼포먼스와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전시관의 예매율은 100%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하승연 아트리브 대표는 축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민과 발리 관광객을 위한 한국의 미디어아트 기술을 선보인데다가 한국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상징성을 가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