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테슬라’ 2분기 1245억 순이익 뉴스 뒤 '불편한 진실'
전기자동차로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쾌속질주하고 있는 테슬라가 2분기에서 약 1245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공장이 한 달간 멈춘 적이 있어서 성적이 안 좋을 거라고 전망했다. 이를 보기좋게 반전시킨 것. 테슬라는 지난해 여름부터 4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이로 ‘S&P500’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S&P500는 국제 신용평가기구인 미국 S&P가 선정하는 우량주 목록이다. S&P500에 들어가면 투자금이 더 몰리고, 그러면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 기술적인 차원에서도 테슬라는 2분기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은 한층 고도화됐다. 올해 내 더욱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업자인 앨런 머스크는 “2분기에는 말로 할 수 없는 수많은 도전들이 있었다. 특히 2분기를 지나면서 우리는 더 많은 기술들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적은 시간을 들여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알게 됐다. 제품뿐만이 아니다. 공장 또한 더 효율적으로 지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텍사스 오스틴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분기 실적에서 자동차 생산에 따른 마진율이 증가했다. 테슬라의 자동차 총마진(매출 빼기 제품제조비용) 은 전체 매출의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