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5대은행 중 하나인 ‘하나은행’이 에듀테크 기업 ‘야나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27일 교육‧피트니스 콘텐츠 중심의 메타버스 기업인 야나두와 ‘디지털금융과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야나두의 플랫폼에 하나은행의 금융서비스를 결합하는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사는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에 디지털금융을 결합한 금융서비스 공동개발 ▲하나금융 통합 멤버십 서비스 ‘하나머니’와 메타버스 피트니스 플랫폼 ‘야핏’의 적립 포인트 연계 ▲하나은행 알파 세대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앱'과 아동용 운동 교육 협업 ▲양사 고객대상 제휴 금융‧교육‧피트니스 상품 할인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이승열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고객의 일상생활에 디지털금융이 스며들 수 있도록 비금융분야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비금융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금융과 비금융의 결합 시너지가
IT 기업 카카오(Kakao)의 카카오키즈가 ‘야나두’를 앞세워 교육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카카오키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시장에 대한 수요증가에 따라 교육 시장 공략을 준비 중이다. 2019년 인수한 교육 플랫폼 야나두와 1분기 통합법인 매출 약 300억 원, 영업이익 약 70억 원을 바탕으로 종합 교육 플랫픔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야나두 유캔두라는 동기부여 플랫폼과 맞춤형 강의인 야나두 클래스, 헬스케어 서비스 야나두 피트니스 등 서비스를 예고하고 매출 1000억 원과 흑자 200억 원을 달성하고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수 카카오키즈 공동대표는 “야나두 브랜드를 영어 교육 중심에서 포괄적인 전체 교육 중심으로 확대하고, 콘텐츠 중심에서 기술 기반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통합법인을 에듀테크 분야 1위 기업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