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영어 따라잡기] Julian Assange to Plead Guilty in U.S. Case
WikiLeaks founder is set to enter a plea in Saipan and be sentenced to time served, after yearslong battle to avoid trial. <줄리안 어산지, 미국 사건에 유죄 인정> 위키리크스 창업자는 사이판에서 변론을 하고, (유죄를 인정한 후) 재판을 피하기 위해 몇 년간의 싸움을 벌인 끝에 이미 복역한 시간만큼의 형을 선고받을 예정이다. 줄리안 어산지는 2010년과 2011년에 군사기밀 누출혐의로 미국정부로부터 18개 혐의로 기소되었다. 미국은 그를 영국에서 데려오기 위한 범죄인 인도절차를 시작했다. 미국 송환 휴 유죄확정 시 최대징역 175년이 예상되었다. 미국정부가 영국에 요청한 송환요청은 결국 승인됐으나, 어산지는 이를 막고자 수년간의 법정싸움을 이어오고 있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플리바게닝(유죄협상제도)을 통해 어산지 사건을 마무리할 계획을 담은 문건을 법원에 제출했다. 어산지는 이 계획에 따라 미국의 스파이방지법을 위반한 중범죄를 시인하고 모국인 호주에서 추가 사법처리를 전혀 받지 않고 자유인이 된다. 미국 법원은 어산지에게 영국에서 수감된
- 김혜주 객원 기자
- 2024-06-25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