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10번째 원숭이두창 환자’ 발생...국내-외국 유입 5:5
싱가포르 보건부(MOH)가 “지난 7월 26일에 싱가포르에서 원숭이두창(Monkeypox) 환자가 한 명을 발생되었다”고 발표했다. 스트레이츠뉴스 26일자에 따르면 보건부는 “환자는 싱가포르에 사는 28세의 대만 남성이다. 최근 캐나다에서 돌아왔다. 그는 화요일 양성반응을 보여 현재 국립감염병센터(NCID)에 수감돼 있다”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환자의 증세는 지난 금요일 발열, 두통, 항문 부위의 통증, 근육통이 나타났다. 이는 항문을 둘러싼 신체 부위를 언급하며 항문 주변 부위에 발진이 생기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로 싱가포르 국내에서 검출된 총 건수가 10건으로 늘어났다. 5건은 국내산이고 5건은 수입산이다. 보건부는 “현재까지 10건의 환자들이 다 연관되어 있지 않다”고 발표했다. 원숭이두창은 현재까지 전세계 70여개국에서 1만6000건 이상의 감염사례가 보고됐다. 아프리카 이외 지역 확진자의 99%는 남성이다. 7월 23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인 보건 비상 사태를 선언했다. 원숭이두창이 주로 남성 동성애자들 사이에서 전염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될 위험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미국 정부도 WHO에 이어 공중보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