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커리어 잘 담긴 뮤직비디오... 팬분들과 감상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다.” 페이커는 e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이다. '리그오브레전드'를 세계적인 문화-스포츠 콘텐츠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한 글로벌 스타다. 라이엇 게임즈는 월드스타 ‘페이커’ 이상혁의 승리의 순간 너머, 도전의 여정을 팬들과 함께 나누었다. 10일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참여한 ‘2026 월즈 뮤직비디오 상영회’를 진행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10월 9일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2026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Know My Name(노우 마이 네임)’과 공식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Know My Name’ 뮤직비디오는 이상혁의 도전과 업적을 담은 작품이다. 월드 챔피언십 쓰리핏(Three-Peat)이라는 기록 너머, T1과 함께 시련을 극복하며 정상을 향해 나아간 그의 여정을 음악과 영상으로 풀어냈다. 라이엇 게임즈는 뮤직비디오 공개를 기념해 10일 치지직 LoL Park에서 ‘2026
바이오 헬스케어 R&D 기업 ㈜바이오텍(대표이사 박덕수)이 지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선전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2026 세계한인경제무역박람회 선전(2026 KOREA BUSINESS EXPO SHENZHEN)'에서 소금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공식 발표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World-OKT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지원한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텍은 "소금은 모두 염화나트륨(NaCl)이니 같다"는 오랜 통념에 문제를 제기했다. 자체 구축한 실증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금을 체내 산화 스트레스 유발 여부와 체액 균형에 미치는 작용에 따라 ‘산화 소금’과 ‘환원 소금’으로 구분해 세계 최초로 재정의한 것이다. 이 연구 성과는 국내외 바이오·보건의료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기전 분석 데이터, 부스 전면에 공개 바이오텍은 일반적인 가공・정제 소금과 독자적인 미네랄 밸런싱 공정을 거친 기능성 미네랄 소금 ‘비타솔트-로(VitaSalt-ro)’의 차이를 분석 데이터 패널로 정리해 부스 전면에 전시했다. 바이오텍은 비타솔트-로가 활성산소 억제와 체내 전해질·체액 균
국제질서가 갈림길에 서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80여 년간 세계를 지탱해온 미국 중심의 국제질서는 흔들리고 있지만, 그 뒤에 무엇이 올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2026년 3월 23일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에 실린 미 존스 홉킨스대 할 브랜즈(Hal Brands) 교수의 "트럼프 세계 이후, 세가지 미래(Three Scenarios for a Post-Trump World)"는 앞으로 10년의 세계를 세 가지 시나리오로 전망한다. 흥미로운 것은 그가 미·중 신냉전을 더 이상 최악의 미래로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세 가지 가운데 가장 나은 시나리오라고 평가한다. 그만큼 그가 바라보는 국제질서의 미래는 어둡다. ■ 2차대전 이후 국제질서 이끌어온 '미국이 만든 세계'가 흔들리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국제관계-외교안보 학자이자 존스 홉킨스 대학교 고등국제학대학원(SAIS)의 석좌교수인 브랜즈는 미국 외교 정책, 미·중 갈등, 대전략(Grand Strategy) 분야의 권위자다. 주장의 출발점은 분명하다. 오늘날 국제질서는 상당 부분 미국이 만든 세계라는 것이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과 아시아에 동맹망을 구축하고 전쟁으로
국제방송교류재단 아리랑TV의 음악 프로그램 ‘I’m LIVE’가 ‘2026 아시안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Asian Academy Creative Awards, 이하 AACA)’에서 음악·댄스 프로그램(Best Music or Dance Programme) 부문의 한국 수상작(National Winner)으로 선정됐다. AAC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수 방송·영상 콘텐츠를 선정하는 국제 시상식이다. 국가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들이 국제 본선(Grand Final)에서 지역 최고 작품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I’m LIVE’는 이번 선정으로 한국을 대표해 오는 12월 3일 열리는 국제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 뮤지션과 관객의 거리 1m… 숨소리까지 들리는 라이브 무대 2017년 3월 첫 방송을 시작한 ‘I’m LIVE’는 ‘뮤지션과 관객의 거리 1m’를 표방하는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이다. 화려한 무대 연출 대신 아티스트와 관객이 가까이서 마주하는 작은 공연장에서 뮤지션의 목소리와 연주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관객이 스피커 대신 헤드셋을 착용하고 공연을 감상하는 ‘도심 속 음악 감상실’ 콘셉트는 ‘I’m LIVE’만의 차
말레이시아 정부가 난민 수용소 등에 머물던 미얀마 체류자 약 5,000명의 단계적 송환 절차에 들어갔다. 1차로 약 1,500명이 4일 미얀마 양곤에 도착했다. 군부 쿠데타 주역 출신인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대통령은 7일 쿠알라룸푸르를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인권단체와 국제사회는 로힝야족(Rohingnya) 등 박해 위험이 있는 이들이 포함될 수 있다며 강제송환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 1차 송환 강행…로힝야 포함 여부는 불분명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6일 “말레이시아 이민당국이 루뭇 해군기지 등에서 1차 송환 대상 미얀마인 약 1,500명을 미얀마 군정 해군 함정에 태웠고, 이들이 4일 양곤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는 지난 7월 “미얀마가 로힝야족 5,000명의 송환을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 정부는 현재 이번 송환이 민족 구분 없이 ‘불법 체류 중인 미얀마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한다. 말레이시아는 약 5,000명이 '자발적' 귀환에 동의했다고 밝혔지만, 송환된 사람들의 민족 구성은 공개하지 않았다. 안와르 총리는 6일 의회에서 “며칠 안에 미얀마 대통령이 방문하면 해결책을 제기하겠다. 미얀마가 인권 학대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전우용, 이하 재단)은 10월 7일 경기도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2026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결선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전 세계 75개국 178개 세종학당에서 3,715명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학습자 20명이 ‘내 마음속의 한국’을 주제로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서는 △말하기 부문 대상 1명·최우수상 1명·우수상 7명 △쓰기 부문 대상 1명·최우수상 1명·우수상 3명‧장려상 6명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이 가운데 11명은 후원기관 및 대학의 장학 지원을 통해 내년부터 국내 대학에서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어학연수 기회를 얻는다. 말하기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이란의 테헤란 세종학당 마르잔 하끼 씨는 낯선 이방인이 한국인의 정을 통해 한국을 마음의 집으로 받아들이게 된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네 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국에 입국한 마르잔 하끼 씨는 “최근 현지 상황으로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제 꿈의 무대인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돼 뜻깊다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전우용, 이하 재단)은 훈민정음 반포 580돌이자 한글날 제정 100돌을 맞아 재단의 신규 교재 2종을 소개하는 온라인 홍보 ‘신규 교재 저자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 등 한글과 한국어·한국문화의 가치를 전 세계와 나누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 ‘2026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 357명 방한…역대 최대 규모 전 세계 세종학당 한국어 우수 학습자 181명과 ‘2026 한국문화 경연대회’수상자 등 176명 등 총 357명을 10월 중 두 차례에 걸쳐 한국으로 초청한다. 1차 연수는 10월 6일(화)부터 11일(일)까지, 2차 연수는 10월 27일(화)부터 11월 1일(일)까지 서울 경복궁과 한강공원 일대, 경기도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한국문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습자를 새롭게 초청 대상에 포함해 지난해 200여 명이었던 초청 규모를 357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연수도 1회에서 2회로 횟수를 늘렸다. 1차 연수 기간인 10월 7일(수)에는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예선을 거쳐 말하기 부문 284 대 1, 쓰기 부문 10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필리핀이 한국을 가장 많이 찾는 동남아시아 국가로 올라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한국을 찾은 필리핀 관광객은 45만4,00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39만1,021명보다 16.1% 증가한 규모다. 아세안 주요 6개국 가운데 1위다. 필리핀에 이어 베트남 40만6,816명, 인도네시아 29만5,279명, 싱가포르 24만3,078명, 태국 22만9,746명, 말레이시아 20만6,838명 순이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인도네시아의 성장세다. 방문객 규모에서는 필리핀과 베트남에 이어 3위지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22.5%로 6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문체부도 인도네시아를 동남아 방한 관광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했다. 6개국을 합치면 올해 1~8월 방한객은 약 183만6,000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필리핀 관광객이 약 24.7%를 차지했다. 필리핀 한 국가에서만 베트남보다 약 4만7,000명, 인도네시아보다 약 15만9,000명이 더 한국을 찾은 셈이다. ■ 필리핀 관광객이 왜 중요한가...한류 관심 많은 시장 필리핀의 방한객 증가는 단순히 숫자의 증가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필리핀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