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10월 31일(화) 서강대학교 마태오관 리셉션홀에서 ‘2023 한-아세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서의 한-아세안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한국과 아세안의 정부관계자들과 석학들이 모여 내년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이하여 한-아세안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다양한 각도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한-아세안 포럼은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개회식에는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의 개회사와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의 축사, 그리고 하산 위라유다(Hassan Wirajuda) 전 인도네시아 외교장관이자 프라스티야 물리야대학 법-국제학부 학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한-아세안 관계에 대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 통찰력 있는 시각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1세션은 전략적 한-아세안 파트너십에 대한 평가와 미래를 정책적 관점에서 조망할 예정으로 ▲임성남 전 대한민국 외교부 1차관 및 전 아세안 대표부 대사,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 베트남 대사, ▲신윤환 서강대학교 명예교수가 초청되어 토의를 진행한다. 이어 2세션에서는 한국과 아세안의 학자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 베트남 대사가 5일 주한 베트남 대사관 신축 공사(2020년 5월 착공, 2021년 10월 준공) 프로젝트에 대해 건설을 한 대원에 감사했다. 베트남 전문 매거진 ‘VEYOND’는 주한 베트남 대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해당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응우옌 부 뚱 대사는 “베트남 대사관의 건설 사업 중 처음으로 완공된 공사였다. 서울 종로의 삼청동에 위치하는 대사관은 아름답고 넓고 모던하면서 친환경적이다. 설계 및 실내와 건축이 아름답다. 주변 경치와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지난 30주년간 한국-베트남의 돈독한 관계 비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국-베트남 양국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이해와 공감”이라고 말했다. “우선 양국은 평화, 안전, 경제 발전측면에서 유사한 면을 가지고 있다. 둘째, 경제적 측면에서 양국은 상호 보완적입니다. 예를 들어 베트남은 한국의 발전과정을 배울 수 있다. 자본과 기술 자원을 가지고 있는 한국은 베트남에 투자 및 무역활동을 할 수 있다. 셋째 베트남과 한국은 역사적 문화적 경험 측면에서 유사점이 있다. 양국 국민가의 이해도가 매우 높다” VEY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