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옴니버스법 통과 “외국인 아파트 소유 가능”
인도네시아 국회(DPR)는 지난 10월 5일 본회의를 통해 일자리 창출 특별법/RANCANGAN UNDANG-UNDANG(RUU) CIPTA KERJA (일명 옴니버스법)을 통과시켰다. 23일자 데일리인도네시아에 따르면 현지 미디어를 인용, 이 법에 따라 외국인의 아파트 소유가 허용되었다. 고급 아파트 시장을 부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보도했다. 옴니버스법 144조 1항이 명시한 아파트 소유권을 갖게 되는 부류는 △인도네시아 국적 소지자(WNI) △인도네시아 법인 △법률에 따라 허가를 받은 외국인(WNA) △인도네시아에 지점을 둔 외국법인 (5) 외국정부 및 국제기구 대표부 등이다. 하지만 외국인 아파트의 입지는 특별경제구역과 자유무역항, 산업단지, 기타 경제구역에 위치한 아파트만 소유할 수 있게 할 전망이다. 부동산서비스회사 쿠시만앤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의 아리프 라하르조 이사는 “새 법안이 시행되면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에 대한 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옴니버스법에는 아파트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 외국인의 자격과 아파트 가격을 설정하지 않았다. 옴니버스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