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이 미래의 아세안 전문가들입니다.” 한국동남아학회 ‘2023연례학술대회가 열린 전북대 인문사회관에 반가운 손님이 찾았다. 바로 고려대 아세아센터 아세안센터의 ’CMK 아세안 스쿨 1기‘ 학생들이었다. 8명의 패기가 살아있는 젊은 연구자들은 한국동남아학회 연례학술대회의 개회식부터 동남아 전문가와 학자들의 학술 발표와 토론 현장을 참관하면서 생생한 경험치를 쌓았다. 이들은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운영 주체인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Korea University ASEAN Center, KUAC)의 ‘CMK 아세안 스쿨 1기’였다. 이들은 12일부터 20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에 있는 아세안 사무국과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태국에 있는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강연을 들었다. 그리고 23일 수료를 마친 15명 중 8명이 동남아학회 학술대회를 참관했다. 참관한 학생은 사진 왼쪽 상단끝부터 최수빈(한국외대), 정예진(고려대), 박한솔(부산외대), 박성수(한국외대), 강민주(고려대), 이혜란(한국외대), 구하린(전북대), 백승연(한국외대)이었다.
한-아세안 협력을 주도할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CMK 아세안 스쿨(CMK School of ASEAN Studies, CSAS)’이 제1기 15명 선발을 완료했다. ‘CMK 아세안 스쿨’은 6월 22일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정몽구재단 운영 공간 플랫폼인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아세안 스쿨 참가자 예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예비교육에는 한국 5개 대학에서 선발된 3∼4학년 학생 15명(남학생 5명, 여학생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프로그램을 주최하는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운영 주체인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Korea University ASEAN Center, KUAC)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개강은 7월 31일 고려대학교 아세안센터에서 한다. 8월 11일까지 아세안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이와 관련 각 국가에 대한 강의, 팀 프로젝트 준비 등에 대한 일정을 전해들었다. 특히 특강 이후 8월 12∼20일 8박 9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인도네시아, 태국 탐방도 안내받았다. 수료는 2023년 8월 23일(온드림 소사이어티)이다. CMK 아세안 스쿨은 참가비 전액 지원(해외탐방 비용 포함)과 각 아세안 지
“한-아세안 협력을 주도할 차세대 리더 찾아요.” “CMK 아세안 스쿨(CMK School of ASEAN Studies, CSAS)” 제1기를 모집한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Korea University ASEAN Center, KUAC)가 주관한다. 아세안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강의와 8박 9일의 현지탐방으로 구성된 고밀도의 지역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 대학에 재학 중인 3학년 이상의 학부생(휴학생 및 수료생도 지원 가능)이면 지원할 수 있다. 교육 참가비 전액과 전 교육기간 식비와 교통비를 포함한 활동비가 지원된다. 인도네시아-태국 8박 9일 탐방과 전문가 멘토링과 네트워킹의 기회도 제공된다. ■ 한국 대학 재학 중 학부생 중 3학년 이상, 모집 인원 15명 모집 대상은 한국 대학 재학 중인 학부생(3학년 이상, 휴학생 및 수료생 지원가능)이고 모집 인원 15명(팀 프로젝트를 위한 3인 1팀 편성 예정)이다. 프로그램 기간은 오리엔테이션: 2023년 6월 22일(온드림 소사이어티), 국내교육: 2023년 7월 31일 ~ 8월 11일(고려대학교), 현지 탐방:
“올해 여름부터 동남아 지역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시작합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고려대(총장 김동원) 아세아문제연구원 4일 고려대 미디어관에서 ‘CMK 아세안 스쿨’(CSAS: CMK School of ASEAN Studies)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 이진한 아세아문제연구원장,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서정인 전 주아세안 대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2026년 3월까지 CMK 아세안 스쿨 강의와 아세안 국가 탐방 및 팀 프로젝트 수행에 협력한다. 또 아세안 관련 포럼 개최와 총서 발간, 아세안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대학원 석·박사 협동과정 설립 등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아세아문제연구원은 이에 따라 상반기에 한국 대학의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기생 15명을 선발해 7월 말부터 연말까지 하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남아시아 지역을 연구하는 교수와 전문가가 강사로 서며, 동남아의 정치, 경제, 역사, 사회문화 등을 국가별, 분야별로 학습한다. 이론강의 외에도 비지니스 특강, PBL 방식의 팀 프로젝트 과제 수행 등 실무적 방법론도 익히게 된다. 현장 강의는 고려대학교에서 2주간 진행하며, 강의 이후 수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 이하 재단)과 고려대학교 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 이하 의료원)은 6월 4일 의료원에서 라오스 지역주민 안질환 치료 및 의료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라오스 온드림 실명예방’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재단 권오규 이사장과 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장은 라오스 지역의 안보건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공고히 하였다. 동 사업은 2020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2년간 진행되며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된다. 트라코마, 백내장 등 안질환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전 세계 인구의 3.3%가 가지고 있는 대중적 질병이자 사람들의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질병으로, 재단은 검진을 통한 발견과 치료로 높은 완치율을 보이는 ‘실명예방’ 분야에 선택과 집중하여 해외의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 체결한 ‘라오스 온드림 실명예방’ 사업은 고려대의료원과 진행하는 해외의료 사업으로 라오스 보건부와 협력하여 현지 안보건 의료인력 교육비를 지원하고, 지역주민 대상으로 백내장 등 실명유발 질환 치료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고려대 의료진의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