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제20회 제주포럼’서 첫 공식 세션 개최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는 5월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제주포럼에서 한-아세안 협력의 미래를 논의하는 첫 공식 세션을 개최한다. ‘경계를 넘어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하의 한국과 아세안의 시너지 강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션은 지난해 10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로 관계가 격상된 이후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현직 대사들이 공개적으로 토론하는 최초의 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 CSP로 격상 후 이어지는 한-아세안 협력 논의의 장 한국과 아세안은 1989년 부분 대화 상대 관계를 시작으로,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은 지난해 CSP 관계로 격상시켰다. 이번 세션은 한-아세안 간 전략적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협력 비전과 실행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지난 35년간의 협력 관계를 되짚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큰 의의를 지닌다. 이장근 주아세안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가 좌장을 맡으며, 모흐드 잠루니 빈 칼리드(H.E. Dato’ Mohd Zamruni bin Khalid)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