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9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창경’)가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를 결성하고 제주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활성에 나선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는 민간 엑세러레이터 ‘비전벤처파트너스(대표 김샛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아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이하 ‘1호 조합’)를 결성했다. 제주창경은 비전벤처파트너스와 1호 조합을 결성 후 공동 운영하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에 투자해 제주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호라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1호 조합 결성으로 제주 지역에서 초기 시드머니 단계의 투자뿐만 아니라 스케일업 단계의 스타트업까지 투자대상 확대가 가능해졌다. 1호 조합에는 제주창 전담기업인 카카오(Kakao)를 비롯해서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과 제주은행, 상장기업인 이오플로우와 모비데이즈, 성호전자 등 다양한 투자파트너가 LP(유한책임조합원)로 참여했다. 특히 카카오는 벤처투자조합 1호를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매년 3억 원을 출자해서 제주의 혁신 스타트업 투자생태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제주창경은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최초로 지방정부의 출연금을 활용해 우수 보육기업과
지난 12월 20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이하 ‘제주창경’)는 비전벤처파트너스와 제주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발굴‧보육‧투자‧스케일업을 통한 제주의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혁신 스타트업의 발굴 ▲유한책임조합원(LP) 모집 및 관리 ▲투자처 공동 성장지원 ▲투자 대상기업 실사 및 투자심사보고서 작성 ▲투자 대상기업 경영현황 모니터링 등이다. 지난 2018년부터 제주창경은 제주도 출연금으로 우수 보육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시드머니를 투자하고 있다. 현재까지 27개사에 13억 1000만 원을 투자해 후속투자로 826억 원을 유치했다. 비전벤처파트너스는 스타트업 글로벌 확장에 집중하는 투자회사로 모회사인 비전크리에이터와 더불어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비전벤처파트너스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의 발굴‧보육‧투자‧스케일업 전 과정을 함께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기쁘다.”며 “이번 벤처투자조합 결성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