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만큼 유명한 고상구 회장 경사답네요." 제2대 베트남총연합한인회장이자 베트남 K-MARKET 회장인 고상구 회장의 딸 결혼식에 각계 1000명이 참석해 축하해주었다.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서 9월 2일 낮 12시에 열린 '정효중-고경연' 결혼은 방송인 남희석 사회로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 주례로 진행되었다. 고상구 회장은 제10대-11대 하노이 한인회장과 베트남 총연합한인회장을 역임하면서 7700여개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과 거주 17만명(코로나19 이전 기준)의 한인사회뿐만이 아니라 베트남 각계에서 존재감이 남다르다. 또한 베트남 최대 한인마켓이자 현지 핵심 유통사 K-MARKET의 회장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K-MARKET은 베트남 전역에 체인점을 140여개나 운영 중이다. 또한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 중 대표적인 ‘한상(韓商)’이기도 하다. 2019년 여수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에서 대회장을 맡았다. 고 회장은 장학사업 등 적극적인 기부 실천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베트남 중부지방 태풍 피해 복구 기금 6억 동(약 3294만 원), 코로나19 펜데믹에 베트남 정부 기금 17만 달러(약 2억 1000만원), 호치민 한인
베트남 최대 한인마켓이자 현지 핵심 유통사로 거듭나고 있는 ‘K-MARKET’(회장 고상구)이 지난 7월 2일 K-MARKET 본사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우수직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K-MARKET은 베트남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훌륭한 인재 양성과 경제적으로 열악한 우수직원의 가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직원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향상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우수직원 자녀 총 90명에게 장학금 3억 동(약 1647만 원)과 참석아동 전원에게 선물 등 총 5억 동(약 2745만 원)의 전달하였고 맛있는 오찬을 즐겼다. 고상구 회장은 “각종 생활물가 인상 등으로 인한 가계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직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복지 향상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 및 복지사업 추진으로 직원과 사회에 이바지하는 K-MARKET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지난 번 베트남 중부지방 태풍 피해를 입은 하딩성에 6억 동(약 3294만 원)의 재해복구 기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위기 때도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에 17만 달러(약 2억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