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도 없던 30년 전의 베트남과 비교하면 감개무량하다.” 베트남의 대표적인 한인 경제단체 코참(KOCHAM,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의 홍선 회장(HSDC 대표)이 17일(현지시간) 하노이 지하철 3호선 시승에 대한 소감을 전해왔다. 지난 8월 8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지하철 3호선이 ‘년(Nhon-S1)-하노이역(S12)’ 중 8.5km 고가구간만 개통되었다. 2009년 착공 이후 무려 15년만이다. 년-하노이 노선을 전체 12.5km다. 하지만 현재 박투 리엠구 년역에서 꺼우저이(Cau Giay)역까지 고가구간만 개통했다. 하노이 지하철주식회사에 따르면 첫 주인 14일까지 39만3000명을 수송했다. 첫날 3만7200명, 11일에는 10만 515명으로 급증했다. 홍선 회장은 “드디어 하노이 지하철 3호선이 부분 개통되었다. 오늘 처음으로 하노이 3호선을 탑승해봤다. 아직 지하구간 공사가 남아 앞으로 몇 년 더 있어야 시내까지 개통 하겠지만 그래도 베트남에서 전철을 타게 될 줄이야”라고 기뻐했다. 이어 “당분간 지상구간인 년에서 꺼우저이까지만 운행된단다. 지하 구간이 시작되는 김마(Kim Ma)에서 하노이(Hanoi Station) 구간은 추가공
“저랑 15년 동고동락, 코참은 가족이나 분신 같아요.” 새해 2023년 계묘(癸卯)년은 검은 토끼해다. 귀엽고 순한 이미지의 토끼는 영리한 동물이다. 다산의 상징으로 번창과 풍요 등을 의미한다. ‘트렌드 코리아 2023’ 저자들은 ‘RABBIT JUMP’, 즉 ‘흑토끼의 해’는 “웅크렸던 토끼가 멀리 뛴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초인플레이션, 전쟁 등의 어려움을 힘차게 뛰어넘기를 기원하는 의미이리라. 코참(KOCHAM,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한인 경제단체다. 한국 기업간 교류와 민관 협력의 주춧돌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4년동안 코참을 이끌어주셨던 제 14대 김한용 회장에 이어 제 15대 회장에 홍선 부회장이 당선되었다. 새해 벽두인 1월 11일 그랜드프라자에서 이취임식 및 2022년을 정리하는 정기총회가 열린다. 아세안익스프레스가 “코로나19 팬데믹을 뛰어넘어 한국 상공인들을 화합과 도약을 이루겠다”는 그의 취임 소감을 새해벽두 희망을 들어보았다. ■ 2007년부터 사무국장 10년, 이후 5여 년간 부회장 ‘동고동락’ Q. 코참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한인 경제단체다. 제 15대 회장에 당선된 소감을 듣고 싶다.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사무소(소장 윤옥현)는 모범적으로 특별입국을 진행한 주관기관에 대해서는 격리 기간 단축을 검토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최근 팜민찐 베트남 총리실에 보냈다. 11일 한국대사관 및 한인사회 등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공문에서 “한국 기관이 진행하는 특별입국의 경우 14일간 격리를 마친 뒤 단 한건의 지역 감염 사례도 없었다”면서 이같이 요청했다. 대한상의는 사실상 중단된 특별입국 승인도 요청했다. 대한상의가 운영하는 특별입국의 경우 지난달 28일자 입국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고 이달 13일과 28일자 일정도 당국의 승인이 나지 않고 있다.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와 하노이한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노이지회,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하노이 중소기업 연합회 등 한인단체들도 이날 공동 명의로 총리실에 공문을 보냈다. 이들 단체는 공문에서 “3주 시설 격리 후 1주일 자가 격리를 연장하는 조치는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들이 현실적으로 이행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면서 우려를 전했다. 이어 “20만 한국 교민과 9300여개의 한국 기업들이 장기격리로 인해 업무를 중단하고 투자 프로젝트를 포기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달라”면서 격리 연장 재검토를 요청했다.
“올해도 기업간 교류와 민관 협력의 주춧돌 역할을 하겠다.” 코참(kocham,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이 3일 하노이 참빛타워 13층 코참 사무실에서 2020년 시무식을 열었다. 시무식에는 코참의 김한용 회장과 김재홍 부회장, 최주호 부회장, 임성준 부회장, 임성복 부회장, 이채호 부회장, 김용철 부회장, 홍성 부회장을 비롯하여 코참의 운영위원, 집행위원, 감사 등이 참석했다. 코참은 2020년 한국 기업간 교류와 민관 협력의 주춧돌 역할을 공고히 하며, 기업에 꼭 필요한 코참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대기업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코참의 김한용 회장은 “기업과 민관교류와 함께 정식 창간 약 1년을 맞이하는 코참데일리가 새해에는 하노이 기업인과 교민을 위한 일간경제지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