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치킨 프렌차이즈 ‘치맥킹’ 베트남에서 인기몰이
대구 지역에서 출발한 토종 치킨 프랜차이즈인 ‘치맥킹’이 미국, 일본에 이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2일 치맥킹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2월 베트남 관광지 ‘다낭시’에 신규점포를 개업해 영업 중이다. 지난 2024년 연말 동남아시아 최초로 문을 연 치맥킹 다낭점은 휴양시설인 ‘호이아나 리조트&골프’에 입점했다. 각종 모임이나 상견례 등을 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이어서 베트남 현지인은 물론 휴양지를 찾은 한국인을 겨냥한 동남아 거점 점포로 기대를 모은다. 다낭점은 특히 베트남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K-푸드’ 메뉴인 치킨으로 리조트 내 인기 매장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다양한 긍정적인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치맥킹에 따르면 다낭점은 치맥킹 특유의 차별화한 실내장식과 최고급 ‘펍’ 형태로 꾸며 베트남 현지 고객 사이에서 문화와 함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한국 치킨 맛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지노, 골프 등 다채로운 여가와 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세계 최고 휴양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현지 외국인 고객 등이 많이 찾고 있는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치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