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관광부는 베트남과의 관광 연계 촉진을 위해 9월 8일 제16회 호찌민시 국제관광박람회(ITE HCMC 2022)의 틀에서 '캄보디아 나이트'라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크메르타임즈 10일자에 따르면 동콘 캄보디아 관광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 프로그램은 캄보디아와 베트남 수교 55주년(1967년 6월 24일~2022년)과 아세안 5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프레아시아누크주에서 개최된 2022년 아세안 관광포럼에서 제25회 아세안 관광장관회의에서 시작된 아세안 관광활동의 단계적 개방을 기념하여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베트남 총리와의 양자회담의 정신으로 관광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동콘 장관은 “2022년 아세안-미국 특별정상회의와 별도로 팜민친을 방문, 향후 양국간의 관광활동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행사는 캄보디아의 유명 관광지와 음식을 대중화하고 아세안의 잠재적 시장 중 하나인 캄보디아와 베트남 간의 관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그는 말했다. 2022년 첫 8개월 동안 캄보디아는 100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여 전년 동기 대비 580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11월 29일 ‘관광산업의 미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2021 한-아세안 관광 역량개발 워크숍’을 29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캄보디아 관광부,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와 공동 주최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 변화된 관광 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빠르게 변하는 관광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두 개의 세션으로 준비되었다. 제1세션에서는 라오스 관광업 종사자들과 함께 ‘위드 코로나 시대’ 관광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조사했다. 제2세션에서는 캄보디아 관광업계와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에 대응하는 관광산업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달 중순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고 있는 캄보디아는 2022년 아세안 의장국 수임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관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전망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전 아세안은 한국 국민의 최대 해외 방문지로서 2019년 기준 1000만명이 넘는 한국인들이 아세안을 다녀왔다. ‘위드 코로나 시대’ 전환을 맞아 국경을 개방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