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영화관은 벗고...호텔과 버스-기차역 등 대중교통은 그대로.” 사이공타임즈(The Saigon Times)는 9월 8일자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가 발표한 코로나19 신규 지침에 따르면, 아파트 건물, 경기장, 영화관, 야외할동 지역 및 휴게소와 같은 장소에서는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한다’고 전했다. 단, 코로나 증상 및 호흡기 질환 대상자 또는 초고위험-고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대상자는 마스크를 의무화 할 것을 권고했다. 5세 미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마스크 의무화 장소 및 대상자는 검역소, 호텔, 대중교통(버스, 기차역), 환기가 안 되는 밀폐 공간, 해외 입국자, 소비자와 밀접 접촉 관계자 등이다. 상업센터, 도매시장, 슈퍼마켓의 직원, 관리자, 위생요원은 소비자와 밀접하게 접촉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술집, 나이트클럽, 노래방, 스파, 체육관, 영화관, 식당 등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공간에서는 직원과 관리자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문화 및 관광 행사에서는 직원, 판매자, 관리자들에게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정부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 치료 혹은 자가격리 치료 대상자로 지정될 경우 경제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인 ‘코로나 생활지원금’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모든 대상자에게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요건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확진으로 입원, 격리 통지서를 받은 대상자 가운데 개인연차, 무급휴가(유급휴가 제외) 대상은 근로 소득이 없어도 가능하다. 만약 회사에서 무급이 아닌 유급 휴가를 제공한 경우 유급휴가 지원금 중복은 지급되지 않는다. 공공기관 종사자 또는 기관에 따라 미지급 대상이 될 수 있어 직접 확인이 중요하다. 단 예외 대상자도 있다. 사업주가 유급휴가 지원금을 받아 월급을 정상 지급한 경우 제외되며 해외 입국 격리자와 방역수칙 위반 역시 코로나 생활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반면 사업주가 없는 프리랜서나 자영업자, 일용직도 소득이 없는 무직, 주부, 학생, 취업준비생도 격리 및 입원 치료 통지와 격리 해제 통지를 받은 경우 코로나 생활지원금 신청 가능하다. 한편 코로나 생활지원금은 5월 13일 기준으로 확진자의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신분증, 격리해제 통보서, 입금 받을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 코로나
국내의 경우 베이비부머 세대 혹은 이후 386세대(현재는 586세대)에게 뉴욕과 런던 홍콩 등지의 발전된 도시의 모습은 언제나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새벽 제3한강교(한남대교) 불빛은 산업도시 건설의 초석이 되었고 그 남단으로 압구정과 반포에 차곡차곡 쌓이는 성냥곽 아파트는 선진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한 진보성의 구체적 상징이었다. 88올림픽을 기점으로 서울은 세계화로 한걸음에 내달을 수 있다는 자신감에 충만했다. 부산에는 해운대 대우매립지개발 프로젝트로 수도서울과 항도부산 2도시 체계로 경쟁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비단 한국뿐 아니라 많은 거의 대부분의 아시아권 국토 당국은 이같은 국토의 양 끝단의 두개의 메가시티 전략(더블볼란치)을 통해 전국토의 현대화를 꾀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대만(타이베이와 가오슝), 말레이시아(콸라룸푸르와 조호바루), 베트남(하노이와 호치민) 등이 그러하다. 물론 수도와 2대 도시는 아주 오래전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되며 정주입지를 갖추었지만 냉전 이후 미국의 경제와 문화를 대표하는 뉴욕과 LA을 맹목적으로 동경하던 일본(도쿄과 오사카)을 벤치마킹해야 선진국이 될 수 있다는 도시예찬론자들
한국 정부가 미얀마에 50만 달러(약 5억 5000만원)어치 신종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 키트 지원을 완료했다. 주미얀마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번 한국 정부 지원은 지난 12일 화상으로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이번 미얀마 지원 사업은 한국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 기금을 통해 아세안 10개국에 각 50만달러 상당의 코로나19 방역 물자를 지원하기로 한 뒤 처음으로 완료된 사업이다. 이상화 미얀마 주재 한국대사는 16일 주미얀마한국대사관에서 45만달러(약 5억원) 상당의 코로나19 진단 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한국 정부는 지난 8월 중순 5만달러(약 5000만원) 상당의 신속 항원 진단 키트를 제공했다. 또한, 정부는 오는 27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미얀마에 의료 폐기물 소각 장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의 기업 경영진과 첨단기술자 101명이 푸꾸옥 공항으로 입국했어요." 베트남 언론들이 베트남의 푸꾸옥(Phu Quoc) 섬 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의 101명의 경영진과 첨단분야 기술진이 지난 19일 도착과 동시에 격리에 돌입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은 푸꾸옥 섬에서 진행중인 수십억 달러 규모의 대형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도착했다. 베트남 언론은 이들은 이 섬의 행정구역인 끼엔 쟝(Kien Giang) 주 행정기관의 까다로운 통제 절차는 밟지 않은 것으로 전했다. 이들 한국인 사업가들은 공항에 마련된 시설에서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베트남이 정한 코로나19(COVID-19) 관리 규정에 따라 14일 동안 격리절차를 밝게 된다. 푸꾸옥 공항관리자는 이들 한국인이 3월 25일 베트남의 공항폐쇄 이후 처음으로 해당 공항에 도착한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은 모든 외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이 중단된 상태다. 다만 정부의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거친 외국인 전문가에 대해서는 입국이 허가되고, 이들은 의무적으로 14일간의 격리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지난주 금요일 베트남 정책당국과 한국의 산업계 관계자들은 협의를 통해 이번 푸꾸옥 공항으로의 입국에 대한 협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