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9일 ‘놀유니버스’는 ▲야놀자 플랫폼 ▲인터파크 ▲트리플 등 자사 운영 플랫폼의 회원・포인트를 결합한다고 밝혔다. 결합 작업이 완료되면 사용자는 놀유니버스에서 운영하는 야놀자 플랫폼, 인터파크, 트리플을 하나의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각 플랫폼의 포인트는 ‘NOL 포인트’로 전환돼 놀유니버스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회원・포인트 통합 작업은 오는 4월 중순 완료될 예정이다. 놀유니버스는 여가・여행・문화 관련 상품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교차 판매를 포함해 취향과 여정에 맞춘 개인화 상품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사용자와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데이터를 정교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등 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놀유니버스 배보찬 공동대표는 “데이터는 놀유니버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와 여가 경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최적화된 여가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사용자향 서비스, 폭넓은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놀유니버스는 야놀자 플랫폼은 4월 중순부터 ‘NOL’, 인터파크 티켓은 ‘NOL 티켓’, 인터파크
여행 플랫폼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여행앱 시장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는 중이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자사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가장 많이 설치한 여행 관련 앱 5개를 조사했다. 10월 기준 설치 수 Top5는 ▲야놀자 ▲여기어때 ▲Airbnb ▲Skyscanner ▲트리플 순이다. 앱 설치 수는 각 ▲야놀자 702만 대 ▲여기어때 702만 대 ▲Airbnb 189만 대 ▲Skyscanner 134만 대 ▲트리플 124만 대로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1,000의 자리에서 반올림한 근삿값으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야놀자’가 702만 2,000대, 여기어때가 701만 8,000대다. 약 4,000대의 근소한 차이로 야놀자가 1위에 올랐다. 9월의 설치 수 Top5는 ▲야놀자 712만 대 ▲여기어때 703만 대 ▲Airbnb 192만 대 ▲Skyscanner 135만 대 ▲트리플 125만 대로 10월 5가지 앱 모두 설치 수가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1위와 2위의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