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2월 26일 국내 기업 중 최초로 ‘글로벌 매출보험(유동화)’ 1호 증권을 발급받았다. 증권 전달식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이계인 사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장영진 사장, 도이치은행 박현남 서울지점 대표가 참석했다. 지난 2024년 11월 출시된 ‘글로벌 매출보험(유동화)’은 무역보험공사 보험증권을 기반으로 해외 법인의 매출채권을 은행이 비소구 조건(채권부실이 발생하더라도 추가적인 책임을 묻지 않는 것)으로 매입하는 금융 상품이다. 이를 통해 해외법인은 대금 회수 전에도 운영 자금을 확보할 수 있고, 은행은 이를 위험자산으로 분류하지 않아 대손충당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번 보험증권의 첫 수혜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싱가포르 법인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1호 증권을 발급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전 세계 80여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다년간의 국제 무역거래 실적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상품 도입을 통해 국제 무역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낮추고, 해외법인의 재무 안정성 향상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무역보험공사’는 해외법인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보험증권을 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희토류 영구자석 대량 수주에 성공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법인은 9,000억 원 규모의 영구자석 계약을 체결해 2026년부터 2031년까지 공급한다. 해당 영구자석은 중대형 신규 전기차 모델의 구동모터에 탑재될 예정이다. 포스코잌터내셔널 독일법인은 2025년부터 20234년까지 2,600억 원 규모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체결해 완성차 브랜드에 공급한다. 사용될 희토류는 중국산이 아닌 미국, 호주, 베트남 등지에서 조달한 원료가 사용될 계획으로 성림첨단산업이 제조를 맡는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전기차의 심장인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자석의 일종으로 일반자석 대비 자력이 수배에서 수십배까지 강해 전기차 구동모터 80% 이상에 희토류 영구자석이 사용되고 있다. 이번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해외법인을 통한 영구자석 공급계약은 ‘대규모 수주를 통한 안정적인 모빌리티사업의 확장’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한, 90% 이상 중국산 희토류가 차지하고 있는 영구자석 시장에서 ‘탈중국 공급망 구축’이라는 의미가 있어 IRA의 돌파구를 마련한 셈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영구자석 수주 외에도 친환경차 구동계 핵심 부품 공급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밸류체인을 확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인도네시아 탕그랑시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기관, 국영 석유회사 퍼르타미나 훌루 에너지(PHE)와 붕아 광구의 생산물 분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해상에 있는 붕아 광구의 규모는 서울 14배 면적인 8,500㎢로 13억 배럴 규모의 천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산된다. 기본 6년의 탐사 기간과 30년의 개발 및 생산 기간을 보장받는다. 인도네시아 정부와 계약자인 포스코인터내셔널·PHE 간 생산물 분배 비율은 원유의 경우 60대 40, 가스는 55대 45로 정해졌다. 전체 생산량의 25%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의무 공급해야 하며 계약자 간 참여 지분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PHE가 각각 50대 50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외에도 미얀마 해상가스전과 호주의 육상가스전을 통해 천연가스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다년간의 해외 사업 노하우와 기술력, 그리고 임직원들의 뚝심으로 이번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에너지원을 지속 확보함으로써 친환경에너지 전문회사로의 도약은 물론 국가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민관협력을 통해 현지 농가 지원 및 식량사업 밸류체인 강화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5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과 미얀마 쌀 사업의 품종, 재배, 가공, 유통에 이르는 밸류체인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등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진청은 균일하고 품질이 높은 원료 벼 생산기술을 지원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지 원료 벼의 가공·유통을 담당하여 K-농업 민관협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및 수확 후 관리기술 지원 등 농업인 교육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전 과정에 걸쳐 사후 평가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함으로써 K-농업을 위한 민관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에서 2017년 연산 1.5만 톤 규모의 현지 미곡종합처리장(RPC, Rice Processing Complex)을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 연산 8.6만 톤 규모의 미곡종합처리장을 완공하여 현지에서 쌀 가공·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에서 새로운 가스층을 발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7일 미얀마 A-3 광구 해상 시추선에서 신규 발견한 마하(Mahar, 미얀마어로 ‘위대함’) 유망구조의 가스산출시험을 실시했다. 산출시험 실시 결과, 1개공 일일 약 3800만 입방피트의 생산성을 확인했다. 이번 가스층 발견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새로운 가스전 성공 신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탐사 시추는 시추 장비를 이용해 지층 내 가스 존재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가스산출시험은 시추 후 가스가 발견된 지층의 가스 생산성을 직접 확인하는 작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12일부터 수심 1000미터 이상의 심해지역인 마하 유망구조에서 지하 약 2598m까지 시추를 실시했고, 약 12m 두께(공극률 35% 수준)의 가스층에서 양호한 생산성을 확인함으로써 심해 탐사역량을 또 한번 입증하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마하 유망구조 가스층에 대해 2021년부터 평가 시추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후 2년여간의 정밀 분석작업을 거쳐 가스전 세부 개발 계획을 수립, 미얀마 가스전을 잇는 캐시카우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마하 유망구조는 기존 미얀마 가스전인 쉐 가스전에서 남쪽으로 약 30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