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포스코퓨처엠’으로 사명 변경 추진 ‘미래소재 기업 도약의 표현’
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퓨처엠’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지난 2019년 포스코켐텍에서 지금의 사명으로 바꾼지 4년 만에 또 한번 사명이 변경될 예정이다. 2월 24일 포스코케미칼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포스코퓨처엠’으로 변경하는 주주총회 안건을 승인했다. 새로운 사명은 오는 3월 20일 정기주주총회를 통과하게 되면 확정된다. ‘포스코퓨처엠(POSCO FUTURE M)’은 ‘미래(Future)’에 ‘소재(Materials)’, ‘변화/움직임(Move)’, ‘매니저(Manager)’의 이니셜 첫 표기 M을 결합해 '미래소재 기업'임을 직관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미래 변화를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이 포스코그룹 핵심 사업회사로서 그룹의 변화에 앞장선다는 다짐도 함꼐 담았다. 1971년 창립한 포스코케미칼은 내화물, 석회소성, 탄소화학 등 기초소재가 주력사업이었으나 사업다각화를 위해 양극재, 음극재 등 배터리소재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규모의 성장을 일구고 있다. 특히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용 과산화수소, 수질 및 대기정화용 친환경 활성탄소 등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에도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