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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6,0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부채비율 개선 목적’

발행금액 5,000억 원은 포스코홀딩스가 인수
자본 추가 조달 검토로 비율 개선

 

지난 11월 1일 ‘포스코퓨처엠’은 6,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포스코퓨처엠이 영구채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것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상환 만기는 30년이다.

 

신종자본증권은 자금조달 목적 운영자금 3,000억 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3,000억 원을 발행했다.

 

발행 금액 중 5,000억 원은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인수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조달 자금은 국내외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계획된 증설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종자본증권은 회계상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합산된다.

 

이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의 부채비율은 현재 192%에서 150%대 수준으로 낮아져 재무구조 건전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표면이자율은 포스코퓨처엠 5년 만기 회사채 개별 민간 채권평가기관 수익률에 연 1.45%를 가산한 이자율로 한다.

 

최종 이자율은 12월 18일 증권 발행 시 확정된다.

 

포스코퓨처엠은 그룹 차원의 탄탄한 공급망을 바탕으로 한 사업 성장과 신용등급(AA-, 안정적)을 기반으로 5% 전후의 이자율로 조달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 소재 사업에 본격 진출한 후 글로벌 사업 경쟁력 선점을 위해 국내외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면서 부채비율이 2021년 60.9%에서 2022년 75.0%, 2023년 142.6%로 상승하는 등 재무적 부담이 증가해 왔다.

 

예정된 설비투자 규모(CAPEX) 역시 연말까지 2조 1,000억 원 규모로 예정되어 있다.

 

이전까지 포스코퓨처엠은 투자금 조달을 위해 한국형녹색채권 등 공모채 발행과 은행권 차입 등을 실시해 왔으나 부채 비율 부담이 증가하면서 이번에 신종자본증권 발행한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퓨처엠은 앞으로도 추가적인 자본 조달이 필요한 경우 전기차 시황, 주가 상황 등 최적의 조달 시기를 고려해 이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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