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최근 백 대표를 둘러싼 각종 논란으로 애꿎은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입자 본사 차원에서 대응책을 마련했다. 지난 5월 11일 더본코리아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약 2주 간 5월 통합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생설렁탕, 홍콩반점, 한신포차, 롤링파스타, 새마을식당 등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주요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다. 다만 더본코리아가 아닌 별도 법인에서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은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 세부적으로 인생설렁탕은 5월 13, 5월 20일 설렁탕 메뉴를 3,500원 할인하고, 홍콩반점은 5월 14일 ‘SKT T day’ 이벤트를 통해 짜장면을 3,900원(정가 6,500원)에 판매한다. 한신포차는 14일·21일 한신닭발 메뉴를 50% 할인(2만→1만 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본코리아 측은 “브랜드별, 매장별 행사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더본코리아가 9일 발표한 300억 원 규모의 가맹점 상생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당초 50억 원 규모의 가맹점 긴급 지원책을 시행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여 실버버튼을 받게 됐다. 실버버튼을 달성하게 되면 유튜브 최고경영자로부터의 축하 편지와 함께 상패가 배송된다. 듀오는 기존의 올드한 결혼정보회사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홍보 효과와 관심도 증대를 목적으로 2020년 3월부터 유튜브 채널 리뉴얼을 통해 도전적이면서 대중에게 공감받는 영상 콘텐츠를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다. 듀오는 유튜브 채널의 성공 비결로 결혼정보회사 특화 콘텐츠, 유익한 정보 전달,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인 주제 등을 꼽았다. 유튜브 채널에선 셀프 소개팅 형식의 ‘셀소IN듀오’를 비롯해 삼십대 공감 토크 ‘어쨌든 서른’과 2030 토론 콘텐츠 ‘연애끝장토론’, 평소 듀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궁금해듀오’ 시리즈와 다양한 셀럽 및 연애∙결혼 전문가와 함께한 ‘듀오 콜라보’ 등을 선보이고 있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관계자는 “듀오의 철학과 가치는 지키면서도 트렌디하고 신뢰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지속적인 노력이 실버버튼 수상이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30일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센서스(인구주택총조사) 통계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주화 2종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화 명칭은 ‘한국의 센서스 100년’으로 은화 5만원화 2종을 발행한다. 판매단가는 각 64,500원, 2종 세트로 13만 원이다. 총 발행량은 화종별 4,000장씩 총 8,000장이다. 발행량 범위 90%(국내분)는 한국조폐공사, 우리은행, 농협은행에서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예약접수량이 국내분을 초과하면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국외분은 조폐공사가 해외판매망 등을 통해 예약을 접수하되 미달 시 잔량은 국내분에 포함한다. 오는 7월 15일부터 배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화 앞면은 센서스의 조사 대상인 인구와 주택을 반영해 가족의 중요성과 거주 공간의 시대적 변화를, 뒷면은 센서스 실시 100년을 기념하는 숫자 및 관련 소재를 표현했다. 첫 번째 은화 앞면에는 아이들이 가족, 주택 등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담았다. 뒷면에는 센서스 실시 100년을 기념하는 숫자 100과 거주 공간을 상징하는 주택, 아파트를 표현했다. 두 번
삼성전자가 삼성SDI가 추진하는 2조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증자 규모는 참여 가능한 최대 규모로 3,340억 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지난 4월 30일 삼성전자는 정기 이사회를 열고 삼성SDI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SDI 지분 19.58%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삼성전자는 총 3,340억원(주당 14만 6,200원 기준)을 출자해 삼성SDI 주식 228만 4,590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출자 금액은 삼성SDI가 지난 4월 9일 공시한 주당 발행가액을 적용한 금액으로 오는 5월 19일 결정되는 최종 발행가액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유상증자에서 기존 주주 배정 물량 100%에 초과 청약 최대 한도인 20%를 더해 배정 물량의 120%를 청약하기로 했다. 이는 최대주주로서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삼성SDI 배터리 사업의 성장성을 확신하며 유상증자를 통한 대규모 투자 필요성에 공감했다는 의미다. 삼성SDI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사주조합 청약은 5월 21일, 구주주 청약은 5월 21~22일,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은 5월 27~28일 진
지난 4월 30일 미래에셋캐피탈은 약 1천억원 규모의 미래에셋증권 보통주 취득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5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장내에서 분할 매수할 예정으로, 이후 미래에셋캐피탈의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보통주 지분은 32.05%에서 약 33.9%로 1.85%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24년 8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매년 최소 보통주 1,500만주 소각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24년 11월과 2025년 2월 총 2,500만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환원 규모 3,670억 원과 주주환원 성향 39.8%를 달성했다. 미래에셋캐피탈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의 해외법인 성과 증대 가능성, 적극적인 주주환원책, 독보적인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과 연금 경쟁력 등 펀더멘탈이 강화되고 있다.”며 “의결권을 추가 확보하고 최대 주주로서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식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토스뱅크(Toss Bank)가 펀드 판매를 위해 금융 당국에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지난 4월 30일 토스뱅크는 지난 4월 23일 금융위원회에 투자매매업과 투자중개업 등 금융투자업 예비인가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가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받으면 펀드를 운용사가 설계한 펀드를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토스뱅크는 펀드 판매를 통해 비대면 소액 자산관리(WM)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고 비이자수익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 2024년부터 펀드 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앞서 카카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로 2023년 금융투자업을 인가받아 펀드 시장에 진출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듬해 펀드 상품 6개를 출시한 데 이어 현재 23개로 상품군을 확대했다. 금융 당국은 카카오뱅크의 금융투자업 인가 심사 당시 온라인 펀드 판매에 대한 불완전판매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비자 불만이나 민원을 해결할 방안도 갖춰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때문에 카카오뱅크 금융투자업 본인가까지 약 2년이 소요됐다. 앞서 카카오뱅크의 심사 사례가 있
크래프톤이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게임 기업 ‘넵튠’을 인수한다. 지난 4월 29일 ‘크래프톤’(Krafton)은 정기 이사회 결의를 통해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넵튠 지분 39.37% 전량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금액은 약 1,650억 원으로 1주당 8,972원이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기존 보유 지분 3.16%를 포함해 총 42.53%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며 넵튠의 최대주주 지위를 갖게 된다. 이번 투자에서 크래프톤은 넵튠의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과 경영진의 전략적 역량 등에 주목했다. 넵튠은 애드테크와 게임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수익 구조를 구축해 왔다. 2024년에는 연결 기준 매출 1,216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기록하며 2016년 상장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넵튠 성과는 경영진의 전략적 판단과 실행력에 기반한 결과로 크래프톤은 이점 역시 높이 평가했다. 인수 이후에도 넵튠은 현재의 경영 체제를 유지한다. 크래프톤은 넵튠이 일관된 실적 흐름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기존 경영진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존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크래프톤은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사업 확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도를 포함한 글로벌
지난 4월 3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426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와 침해 방지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총 51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점수를 산정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최상위인 ‘S’부터 A, B, C, D까지 5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평가는 기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평가제로의 개편 이후 첫 시행이다. 평가대상은 796개 기관에서 1,426개 기관으로 확대되고, 평가단 규모도 50명에서 100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평가방식도 한층 강화돼 개인정보보호 수준뿐만 아니라 신기술 환경에서의 데이터 활용과 안정성 확보 조치까지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중진공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전담인력과 조직을 구성해 운영하고 안전조치 이행 등 개인정보 침해 방지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대비 2.66점이 상승해 3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임직원 대상 ▲수준별 교육 ▲사내 공모제안 ▲퀴즈 이벤트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전사적인 개
지난 4월 30일 우리금융지주가 4,000억 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전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당초 신고금액인 2,700억원의 약 3배에 달하는 7,940억원의 유효 수요가 몰렸다. 이에 우리금융은 발행 규모를 4,000억 원으로 증액했다. 최근 미국 관세정책 강화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높은 투자 수요를 끌어냈다는 설명이다. 발행금리는 3.45%로 2022년 이후 4대 금융지주사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로 오는 5월 13일 발행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보통주 자본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우리금융의 자본 적정성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비은행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창출력 제고로 기업가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30일 신한은행은 은행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성실 이행 중인 개인사업자에게 사업자금을 지원하는 ‘신한 개인사업자 햇살론119’를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서민금융진흥원 보증서 담보대출로 만기연장 또는 금리감면,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등 ‘소상공인 119plus’ 프로그램을 3개월 이상 이행 중인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최초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대출 취급 후 6개월이 경과하고 신한은행 또는 서금원 금융교육을 이수할 경우 1000만원 한도로 추가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6~7% 수준이며, 신한은행 소상공인 경영컨설팅을 이수할 경우 연 0.2%포인트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이번 대출상품은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재기 의지가 있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금융지원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솔루션 기업 ‘트레져헌터’는 인공지능 기술 전문 기업 ;언에이아이‘와 콘텐츠 분야 AI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은 AI 기반의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다양한 AI 기술을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에 접목해 크리에이터 성장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 핵심내용은 언에이아이의 고품질 AI 더빙 솔루션 기술을 트레져헌터의 소속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여 크리에이터들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을 주며 저작권으로부터 안전한 언에이아이의 자체 AI 음원 생성 기술을 활용해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크리에이터 콘텐츠와 AI 기술을 결합한 공동 개발 ▲마케팅 및 사업 정책 자문 ▲기타 미디어 기술 관련 협력 등 다방면에 걸쳐 긴밀히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트레져헌터 최경준 사업총괄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혁신은 크리에이터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언에이아이와의 협업을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언에이아이 김영 대표는 “기술과
지난 4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 사회・경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대한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포상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매년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모범 소상공인과 육성 공로자 등에 대한 포상을 진행해왔다. 올해 포상은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지원 우수단체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중기부는 업계 귀감이 되는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적극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인 올해는 평가 실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지표가 일부 개편됐다. 유사 항목은 통합하고, 추상적인 지표를 보다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기존 평가항목을 모두 충족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일부 항목은 지원자가 자신의 강점에 따라 선택해 평가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포상은 산업 훈장・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중기부장관 표창 등 총 140점 내외 규모로 진행되며,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상은 오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 개최 예정인 ‘2024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