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국민 여동생은 한국에서 아이돌 데뷔하고 싶다.” 캄보디아의 12살 공주 제나 노로돔(Jenna Norodom)은 블랙핑크와 뉴진스 등 한국 아이돌 걸그룹의 광팬이다. 대만 매체 ‘산리 뉴스 네트워크’는 14일(현지시각) “캄보디아의 제나 공주가 아이돌로 데뷔하기 위해 한국행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블랙핑크 리사나 (여자)아이들의 민니만큼 유명해질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캄보디아 왕실 공주-프랑스 재력가 결혼...6세 연예계 데뷔 ‘국민여동생’ 2012년생의 제나 공주는 캄보디아 왕실의 노로돔 보파리 공주와 프랑스인 재력가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캄보디아 독립의 아버지로 추앙받은 제110대 국왕 노로돔 시아누크의 증손녀기도 하다. 노로돔 제나 공주의 어머니 노로돔 보파리 공주는 시하누크의 아들인 짜끄라뽕 왕자의 둘째 딸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3살 무렵 가족과 함께 캄보디아로 이주해 왕실에 합류했다. 모국어인 크메르어(캄보디아어)를 비롯해 태국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5개 언어에 능통하다. 타고난 끼로 6살 나이에 연예계에 본격 데뷔해 뛰어난 재능을 펼쳤다. 빼어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캄보
걸그룹 뉴진스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음악 플랫폼 멜론(Melon)이 주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 ‘MMA2023’(Melon Music Awards,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대상 2개를 비롯해 5관왕에 올랐다. 뉴진스는 2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MMA2023에서 히트곡 ‘디토’(Ditto)를 앞세워 4개의 대상 가운데 2개인 ‘올해의 베스트송’과 ‘올해의 아티스트’를 들어 올렸다. 또한 ‘TOP10’과 ‘밀리언스 TOP10’ 그리고 베스트상인 ‘베스트 그룹 여자’까지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디토’는 올해 멜론 ‘톱 100’ 차트 역대 최장기간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글로벌 최고 K-P0P 걸그룹 블랙핑크의 강력한 후계자로 등장한 5관왕의 주인공인 뉴진스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계열사 어도어(ADOR)의 민희진 PD 주도로 탄생한 걸그룹이다. 특히 하니는 베트남-호주 이중국적의 멤버다. 시상식에서는 7월 발매한 이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찍은 미니 2집 ‘겟업(Get Up)’ 앨범에 실린 여섯곡 전곡 무대를 퍼포먼스로 펼쳤다. 겟업 앨범은 K-POP 걸그룹
"한국 아이돌 걸그룹, 블랙핑크만 있다고? 뉴진스도 있다." 한국 아이돌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했다. 데뷔 1년만의 쾌거다. 2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 최신 차트에서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은 ‘빌보드 200’에 1위에 올랐다. 블랙핑크에 이어 이 차트 1위에 등극한 두 번째 K-POP 걸그룹이 됐다. ‘겟 업’은 미국에서 10만 1500장 판매되었다. SEA 수치는 2만4500회, TEA 수치는 500회를 기록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로 합산한다. 뉴진스의 기록은 전무후무하다. 이미 타이틀곡 전곡을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올려놓았다. ‘슈퍼 샤이(Super Shy)’는 ‘핫100’에서 지난주보다 16계단 상승한 48위를, ‘ETA’는 81위를 기록했다. ‘쿨 위드 유(Cool With You)’는 93위로 새로 진입했다. K-POP 걸그룹이 ‘핫100’에 세 곡 이상을 동시에 올려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가 8000만 명을 넘어 세계 아티스트 1위로 우뚝 섰다.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 공개를 전후해 구독자가 300만 명 가까이 늘었다. 블랙핑크는 2년 전 비영어권 아티스트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수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 아리아나 그란데, 에미넴, 에드 시런 등 유명 팝스타들을 차례로 추월했다. 마침내 구독자가 8000만 명을 기록하면서 전 세계 아티스트 1위에 올랐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영상 누적 조회 수는 무려 260억 회다. 블랙핑크는 이 기세를 몰아 오는 16일 오후 1시(한국 시간)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발표한다. 선공개곡 ‘핑크 베놈’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이들이 새롭게 들려줄 음악은 물론, 타이틀곡 ‘셧다운(Shut Down)’을 통해 앞으로 써 내려갈 각종 신기록 행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포문을 연다. 이 공연을 시작으로 이들은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서 총 150만 명 규모의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블랙핑크는 지수, 제니, 로제, 리사
한국 대세 아이돌 그룹에 베트남 출신 멤버가 있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뉴진스(NewJeans)는 최근 한국 여자 아이돌계의 대세로 등장했다. 인기의 척도인 각종 음원 차트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뉴진스는 한국 멜론 일간 차트에서 14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 그룹은 글로벌 최고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의 하이브(HYBE) 신규 레이블이자 하이브 브랜드총괄(CBO) 출신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ADOR, All Doors One Room의 약자)가 처음으로 선보인 걸그룹이다. 지난 1일 데뷔 앨범 ‘New Jeans’의 음원을 발표했다. 뉴진스가 특별한 이유는 멤버 중 베트남 출신 ‘팜응옥한(Pham Ngoc han, 본명)’(아래 하니)이 있다는 것이다. 한국 대형 기획사에서 데뷔한 최초의 베트남 출신 멤버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뉴진스가 등장하자 베트남 현지에서는 글로벌 최고 걸그룹으로 인기를 떨치고 있는 한국 '블랙핑크'의 태국출신 리사처럼, 하니가 베트남 출신 글로벌 아이돌의 새 스타로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뉴스들이 쏟아졌다. 17세인 하니는 데뷔곡 ‘Attention’ 뮤직 비디오에서 양갈래를 한 깜찍한 인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