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장관, “동칼리만탄 수도 이전 등 한국 스마트시티 구현 관심”
인도네시아 정부가 한국 스마트시티 개발 개념에 관심을 표명했다. 안타라 뉴스(Antara News) 11월 4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PUPR) 바스키 하디물드조노(Basuki Hadimuldjono) 장관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한국 스마트시티(Smart City) 개념이 인도네시아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배우는데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바스키 하디물드조노 장관은 “한국의 한정애 환경부 장관에게 2021년 말에 한국을 방문해 에코델타시티, 송도시, 세종시와 같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참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동칼리만탄에 신수도(IKN, Ibu Kota Negara)를 개발할 계획이기 때문에 한국의 스마트시티 개발 경험을 배우는 데 열심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통신·정보기술이나 ICT 기반 인프라 개발, 특히 첨단 수문기술과 스마트 물 관리에 관한 덴파사르 시범사업과 관련해 수력발전 및 댐 태양열 패널 설치와 같은 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되는 댐을 발전시켜 전기에너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전달했다. 대통령 재선에 성공한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J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