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질 커피 수출상 ‘아틀란치카’・‘카페브라스’ 부채 재협상 공동 제출
커피(Coffee) 선물 가격의 급등으로 시장 운영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세계 최대 커피 수출국인 브라질의 두 수출업체가 부채 재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월 1일 블룸버그통신은 커피 수출 업체인 ‘아틀란치카 이스포르타상 에 임포르타상 SA’(Atlântica Exportação e Importação SA)와 ‘카페브라스 코메르시오 지 카페스 두 브라지우 SA’(Cafebras Comércio de Cafés do Brasil SA)가 브라질 현지 법원에 60일간의 유예 기간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공동으로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양사의 변호사인 다니엘 빌라스 보아스(Daniel Vilas Boas)는 이 절차가 공식적인 파산 보호 절차를 피하며 채권자들과의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초기 단계라고 통신에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이 확인한 해당 문서에 따르면, 아틀란치카는 브라질 주요 아라비카 커피 수출업체 중 하나로 판매 시장의 8%를 전담한다. 양사는 모두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Minas Gerais) 주에 본사를 둔 ‘몬치산투 타바레스 그루푸 파르치파상이스 S.A’(Montesanto Tavares Group Participaçõ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