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기후기금’(GCF) 사업의 수행기관이 됐다. 녹색기후기금의 기금은 15조원 규모에 달한다. 12월 16일 코이카(KOICA)는 세계 최대 기후금융 국제기구인 GCF의 사업수행을 위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향후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수행한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금을 운용하는 국제기구로 인천 송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직접 ODA 사업을 수행하는 대신 GCF 이사회의 승인을 받은 인증기구를 통해 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전세계 녹색기후기금(GCF) 이행 기구로 인증받은 기관은 114개 이며 지난 2021년 7월 KDB산업은행이 국내에선 1번째로 이행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국제협력단은 이번이 국내 2번째로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발효된 GCF 인증기본협약은 코이카가 GCF 자금으로 사업을 수행하면서 이행해야 할 역할과 의무 등 세부조건을 법적효력 아래 양 기관이 합의하는 협약이다. 코이카 사업전략파트너십본부 홍석화 이사는 “GCF와의 협력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협력에 동참할 수 있게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기후기술 보유기업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을 승인받아 120만 달러(한화 약 13억 6920만 원) 규모의 GCF 사업준비자금을 확보했다. 녹색기후기금(GCF) 인증기구 중 한 곳인 산업은행은 기후기술 보유기업 해외진출 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GCF 인증기구는 GCF와 개발도상국 내 기후변화대응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기관으로 산업은행을 포함해 전 세계 103개 기관이 인증기구로 등록되어 있다. 글로벌 기후 대응이라는 GCF의 사업준비자금(Project Preparation Facility, PPF)의 취지에 산업은행의 제안 사업이 부합해 PPF가 승인됐으며 인증기구의 사업개발 비용이 지원된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은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유관기관 화상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약 7개월 간 협의를 통해 사업대상 4개국(인도네시아·필리핀·캄보디아·라오스) 정부의 사업 지지서한 발급을 이끌어내는 등 사업준비자금 승인을 추진한다. 산은은 2022년 GCF 이사회 승인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 중으로 1억 달러 규모의 기후펀드를 조성해 국내 기후기술기업의 남방국가 진출을 지원, 기후금융 활성화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