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딥테크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하 ‘블루포인트’가 ‘LG유플러스’와 함께 50억원 규모의 ‘엘지유플러스 블루포인트 에이엑스 쉬프트 벤처투자조합’ 펀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펀드는 LG유플러스 단독 출자로 결성됐으며, 만기는 8년이다. 시드(Seed)에서 시리즈A 단계에 이르기까지 AI(인공지능) 및 미래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대표 펀드 매니저는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가 맡는다. 해당 펀드는 CVC(기업형 벤처캐피탈)를 제외하면 투자 업계 처음으로 기업의 실증 사업과 연계한 벤처투자조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단순 투자만 받는 것이 아닌 기업과의 사업 연계 등 다양한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블루포인트는 LG유플러스 ‘쉬프트’(Shift)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등 유망 AI(인공지능)・AX(인공지능전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펀드를 운용할 방침이다. 쉬프트는 LG유플러스와 블루포인트가 함께 AI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학 연구소의 창업팀과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 기업에겐 ▲사업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LG유
지난 1월 7일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두드림 U+요술통장’을 통해 15년 동안 장애가정 청소년 488명에게 기부와 상담 활동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2010년부터 매년 장애인 가정의 만 13세 청소년을 선발해 대학등록 또는 취업 준비 장학금을 조성하는 매칭펀드형 사회공헌활동이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멘토가 돼 매월 본인의 월급에서 2만원을 기부하고 멘티인 청소년도 자신의 꿈을 위해 매월 2만원을 저축하면, LG유플러스가 매월 6만원의 금액을 매칭해 적금을 드는 형태로 운영된다. 청소년들은 고등학교 졸업 때 적립금 600만 원과 소정의 이자를 포함한 장학금을 받아 대학에 진학하거나 사회에서 자립하는 데 자금으로 쓸 수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 멘티 1명당 임직원 멘토가 2명으로 늘어난다. 임직원 멘토 2명과 멘티가 각 2만원씩 총 6만원을 매월 저금하면 LG유플러스는 기존 6만원에서 2만원 늘어난 8만원을 더하기로 했다. 멘티 1명당 매달 14만 원이 모이는 셈으로, 해당 청소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시점에 840만원이 적립되고 이자를 포함한 금액이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LG유플러스는 현재까지 두드림 U+요술통장에 참여
LG유플러스와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 지난 10월 22일 ‘LG유플러스’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익시’(ixi) 기술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술 기반의 전략적 제휴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익시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앞서 양사는 지난 9월부터 토스 앱을 통해 AI 기반 콘텐츠의 선호도와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A/B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A/B 테스트는 다양한 시안 중 최적안을 선정하는 방법 중 하나로, 사용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 각기 다른 시안을 랜덤으로 보여주고 반응을 분석한다. 양사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향후 진행하는 공동 마케팅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사는 익시와 토스의 IP를 접목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토스의 기업간 거래(B2B) 서비스에도 익시의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토스와의 협업은 2024년 올해 LG유플러스가 마케팅의 전 영역에 AI를 적용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익시 프로덕션’(ixi Production) 프로젝트의 일환이
지난 10월 20일 LG유플러스가 대학 특화 메타버스인 ‘유버스’(UVERSE)의 온라인 강의에 실시간 AI(인공지능) 통번역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의 AI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실시간 AI 통번역 기능은 음성인식과 기계번역,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 AI가 발화자의 음성 언어를 추출해 문자화하고 즉각적으로 번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번역 언어는 외국인 유학생의 수요가 높은 한국어‧영어‧중국어 등 총 세 가지 언어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활동 참여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어 전용 수업에서 한국어와 중국어 실시간 번역도 가능해 온라인 강의의 효율 향상 및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 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시간 AI 통번역 강의 기능은 숙명여자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에서 올해 2학기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적용 대학교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대학 생활 고충을 해결하는 온라인 ‘학생 상담실’에도 AI 통번역 기능을 적용해 외국인 학생의 원활한 대학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이 소속 학교와 관계없이 관심사를 기반으로 소
LG유플러스가 차량용 게임 서비스를 통해 차량 이용 고객에게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차량용 게임 시장 개척에 나선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새롭게 개발한 웹 기반 차량용 게임 서비스 '게임포탈'이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전략 모델인 더 기아 EV3를 통해 처음 상용화됐다. 이번에 LG유플러스가 개발한 게임포탈은 차량용 게임 서비스로, 국내 브랜드 차량에서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현대차·기아와의 협업을 통해 상용화된 게임포탈은 웹 형태를 기반으로 제작돼 개별 게임 앱을 다운받지 않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케이드 게임'이라는 명칭으로 더 기아 EV3에 적용된 게임포탈은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 '모비릭스'의 인기 게임인 '타워디팬스킹', '벽돌깨기퀘스트', '마블미션' 등을 비롯해 총 8종의 게임을 제공한다. 모두 짧은 시간에도 터치만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 종류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본인 계정으로 로그인한 '기아 커넥트 스토어' 웹페이지에서 아케이드 게임의 디지털 사양을 구매하면 된다. 안전을 위해 운행중에는 조작할 수 없으며, 잠깐 정차중이거나 충전을 위해 대기할 때 많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유
10월 16일 LG유플러스(LG U+)가 ‘화물잇고’를 출시하고 화물 접수, 배차, 운송, 정산 등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월정액 서비스지만 서비스 품질 고도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당분간 무료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화물잇고’는 화물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운송하는 차주를 연결해 주는 화물운송 중개 디지털전환(DX) 플랫폼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주선사에 스마트 배차 관리 및 실시간 운송 관제 서비스 제공 ▲빠른 정산 및 편리한 실적 관리 시스템 제공 ▲차주 고객에게 최적의 화물 배차 시스템 제공 ▲업계 최초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기능 통합 등이 있다. LG유플러스는 빠른 정산과 편리한 실적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신한카드와 협업해 카드사가 화물운전자 복지카드 발급과 운송료 결제 부문을 지원한다. 화물업계는 운송 대금이 월별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정산이 길게는 1달 가까이 늦게 이뤄지는 경우가 있다. LG유플러스는 신한카드와 함께 화물 운송료 전용 결제 카드를 도입해 주선사가 당장 현금이 없거나 화주에게 정산받기 전이라도 운임료 선정산을 지원한다.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에 제공
지난 9월 26일 LG유플러스(LG U+)가 ‘그로비교육’에 100억 원의 지분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2월에 50억 원을 투자한데 이어 2번째 투자로 LG유플러스의 누적투자금은 150억 원에 달한다. 이번 투자는 영어‧수학‧한글 등 그로비교육이 보유한 경쟁력 있는 교육 콘텐츠의 우선공급권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또한 양사는 교육 콘텐츠의 디지털화 및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등에서도 상호협력한다. 2022년부터 LG유플러스는 ▲호두랩스 ▲에누마코리아 ▲째깍악어 ▲그로비교육 등 총 4개 에듀테크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를 단행하며 아이들나라 교육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신규 수익 창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그로비교육은 만 4~8세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한글 교육 콘텐츠를 전용 태블릿으로 제공하는 유아 스마트 러닝 서비스 ‘슈퍼브이’를 운영하고 있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특히 슈퍼브이의 영어 학습 영역에서는 업계 최다인 약 288개의 영어 스토리 콘텐츠와 2400여 권의 영어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AI 이미지 인식 특허 출원 및 자체 보유 스튜디오를 통해 전체 콘텐츠의 약 60% 이상을 제작하는 등 제작 역량을 확보하고 있어 향
지난 7월 25일 LG유플러스(LG U+)는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에 지분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플랫폼 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제시하기 위해 결정됐으며, 성장이 기대되는 플랫폼 사업자와의 협력으로 신사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3년 상반기에 LG유플러스는 ▲마케팅 솔루션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 ▲케이팝(K-Pop) 콘텐츠 스타트업 ‘카운터컬쳐컴퍼니’ ▲에듀테크 기업 ‘그로비교육’ 등 광고‧콘텐츠 유망 기업에 연이어 투자를 진행하며 자체 보유한 플랫폼의 기능 및 콘텐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권용현 CSO(최고전략책임자, 전무)는“솜씨당컴퍼니의 콘텐츠 역량과 LG유플러스의 탄탄한 기술력 및 서비스 운영 능력을 접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월 7일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다양한 이미지를 적용해 대용량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문자메시지 서비스 ‘RCS 이미지 템플릿’를 출시했다. ‘RCS 이미지 템플릿’은 ▲이미지&타이틀 강조형 ▲이미지 강조형 ▲썸네일형(가로) ▲썸네일형(세로) ▲SNS형 ▲SNS형(중간버튼) 총 6가지 메시지 유형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이나 소상공인은 마케팅 대상이나 내용에 맞춰서 메시지 유형을 선택 할 수 있다. 특히 멀티문자메시지(MMS)보다 비용이 34% 낮게 제공돼, 메시지를 통한 마케팅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일반 문자메시지보다 높은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이동통신 3사가 2022년 10~11월간 발송된 400만건의 RCS를 활용한 마케팅 메시지를 분석한 결과, 일반 문자 대비 약 1.71배 가량 마케팅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CS 이미지 템플릿’ 메시지는 발송 전에 이동통신 3사가 운영하는 RCS비즈센터에서 검수 절차를 거치므로, 스팸 메시지 발송에 따른 고객 불편과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MB 이하 파일 무료전송, 최대 100MB 대용량 파일전송, 읽음 확인, 최대 100
지난 1월 LG유플러스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에서 피해 고객이 당초 알려졌던 18만 명이 아닌 29 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월 3일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약 11만 명의 이용자 정보가 전자상거래보호법 등에 근거해 분리 보관하고 있는 해지 고객 데이터 등에서 확인돼 추가 안내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0일 LG유플러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고객 18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알렸다. 추가 유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LG유플러스 이용자는 29만명으로 늘게 됐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유출된 정보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금융 관련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유출된 개인에게 문자, 이메일 등으로 고지하고 있다.”며 “현재 개인정보 유출 시점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기관과 정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앞으로 같은 일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월 3일 직원들에게 지난해 성과급을 전년 대비 200%포인트 내린 기본급의 250% 수준으로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2022년 처음으로 영업이익
LG유플러스가 안양 평촌2센터에 축구장 6개 규모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구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평촌2센터에 세워질 IDC는 연먼적 4만450㎡로 지하 3층, 지상 9층으로 구성된 건물이며, 수도권 지역 7번째 IDC로 평촌메가센터에 이어 2번째 하이퍼스케일급 규모의 IDC로 2023년 3분기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평촌2센터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친환경 요소 적용 등을 주안점을 뒀으며, 이는 약 10만명이 1년간 소비하는 전력인 140GWh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6만5천톤의 탄소배출량 감축해 약 9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차가운 외기를 전산실에 도입해 서버 발열을 제거하는 외기냉방시스템을 적용했다. 신재생 에너지 사용도 늘려 사무동은 지열을 활용해 냉·난방을 이용하고, 태양광 설비와 연료전지의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통해 IDC 전력사용량을 줄일 예정이다. 또한 냉방 및 가습용 물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물 사용량을 최적화한다. 바닥 아래 냉기가 흐를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인 이중마루를 제거하고 서버에 직접 냉기를 공급하는 새로운 공조시
LG유플러스가 에이스랩, 컨트롤웍스와 함께 5G 이동통신 자율주차 기술을 공개 시연했다. LG유플러스(UPlus),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 에이스랩(Acelab), 자율주행 솔루션 깅버 컨트롤웍스(Controlworks)나 5세대 이동통신 기반의 자율주차 기술을 시연했다. 5G 자율주차는 자동차가 인근의 주차장의 반 지라에 주차하는 일종의 ‘자율 발렛파킹’ 개념으로 통제되지 않은 도로와 공영 주차장에서 5G 자율 주차와 주차 기술은 연계해 선보인 것이다. 2019년 10월 LG유플러스는 차량 무인 원격호출 기술을 선보인 이후 약 1년만에 선보인 자율주행 기술로 차량이 스스로 오고 사람이 승차하면 자율주행을 하고, 혼자서 주차장으로 이동해 주차를 할 수 있는 무인차 자율주행의 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시연에는 지난 해 선보인 5G 자율주행차 ‘에이원(AI)’이 모습을 드러내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실시간 주차공간 인식 솔루션, 5G 클라우드 관제 서비스 플랫폼이 추가됐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연계해 운전자가 차량 조작 위치 파악을 손쉽게 하도록 했다. 공개 시연에서 에이원은 상암 5G 자율주행 시범지구에서 진행됐고 YTN뉴스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