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C언어 코드, 성능 손실 없이 러스트(RUST)로 자동 전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C언어’로 작성된 코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러스트’(Rust)로 자동 변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지난 1월 6일 마이크로소프트는 ‘C언어를 안전하게 러스트로 컴파일하기, 형식화’(Compiling C to Safe Rust, Formalized)라는 논문을 아카이브를 통해 발표했다. 프랑스 국립디지털과학기술연구소(INRIA)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으로 발표한 이번 논문은 C언어로 작성된 코드베이스를 안전하게 러스트로 자동 전환해 메모리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러스트로 코드를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지 않은’(Unsafe) 코드를 없애 메모리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안전하지 않은 코드는 하드웨어 및 운영체제(OS)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저수준 작업이나 성능 최적화를 위한 코드다. 이를 위해 컴파일러의 안전성 검사를 우회하거나 메모리 안전성을 수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하지만 이를 잘못 사용할 경우 메모리 손상이나 보안취약점 등 잠재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연구팀은 안전하지 않은 코드를 사용하지 않기 위해 C언어의 메모리 관리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