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공공기관의 잔여 예산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도입에 활용, 전자서명 기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두싸인은 기관 맞춤 전자계약 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인증과 절차를 안내하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연말을 앞두고 많은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예산 집행을 고민 중에 있으며, 기타 혹은 지방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국‧공립학교 등은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할 경우 불용 예산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예산 사용처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이에 ‘디지털 서비스 도입’이 연말 잔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현재 110대 국정과제 중 11번 과제인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이하 ‘디플정’) 구현’을 추진 중이다. 2024년은 디플정 구현의 원년이며, 정부는 2030년까지 기존 정보 시스템의 90%를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고 SaaS는 70%까지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기획재정부의 2024년도 ‘예산안 편성지침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 및 ‘예산
지난 7월 6일 SaaS 전문 빌링 결제 솔루션을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스텝페이’(Step Pay)가 프리시리즈A2 라운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스텝페이’는 지난 2022년 10월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이어, 1년도 되지 않아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혹한기에도 서비스의 가치와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로써 스텝페이는 프리시리즈A 라운드를 48억 원에 마감하고 총 누적 투자금 51억을 달성했다. 스텝페이는 SaaS(Software-as-a-Service)에 특화된 구독 결제 전문 솔루션이다. 스텝페이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사용량 기반 요금제’를 지원해 ▲건당 과금 ▲이용자당 과금 등 다양한 방식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다. 결제뿐만 아니라 ▲요금제 ▲상품관리 ▲고객 관리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하기에 SaaS 결제 개발 비용을 1/10 수준으로 대폭 줄여준다. 소프트웨어(SW)에 필수적이나 구현하기에 까다로운 부분을 해소하는 걸 목표로 한다. 특정한 몇몇 서비스 뿐만 아니라 재화, 용역, 서비스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가